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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찬란한 유산> ⓒSBS▲SBS <찬란한 유산>/ 14일 오후 10시 준세는 자신의 마음을 은성에게 알리지만, 은성은 동생을 찾는 거 외에는 자신의 미래를 꿈꿀 수 없다고 말한다. 어릴 적부터 정이의 짝으로 봐 두었던 준세가 은성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된 할머니는 내심 섭섭해 하지만, 결국 사람의 마음은 인력으로 되지 않는 거라고 하며 은성을 친 손녀처럼 받아들인다. 한편 준세와 은성의 관계가 신경 쓰이던 환은 ‘진성 설렁탕 2호점 개업 30주년’행사를 준비하며 은성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점점 확인해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