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KBS 2TV <스타 골든벨> / 17일 오후 5시 15분

* 출연자 : 테이, 이수나, 김동현, 한채아, 유현상, 마야, 황효은, 한승훈, 박지선, 김준현, 박성광, 장기영, 강예빈, 정근, 유승찬, 제이비, 김태원, 2AM(창민), 정주리, 김태현

▲ ⓒKBS
에지녀 김혜수, 집 안에서도 킬 힐을 신는다?!

김혜수의 친동생 탤런트 김동현이 <스타 골든벨>에 출연해 누나에 대한 비밀(?)을 폭로했다. 이 날 녹화에서 MC 전현무가 드라마‘스타일’에 출연한 한채아에게,“김혜수씨는 촬영장에서도 실제로 에지 있나?”라고 묻자 한채아는“우리는 킬힐을 신고 촬영을 하면 힘들어서 쉴 때 슬리퍼를 신는데, 언니는 10~12시간을 촬영해도 절대 킬힐을 벗지 않는다.”라고 고백 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데 이 말을 들은 김동현이 “높은데서 내려오는 게 싫어서 그런 거겠죠.”라며, 그녀가 집 안에 힐을 신고 들어와 방에 들어가면 벗는다고 폭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힐에서 내려오면 자신과 키가 비슷하다고 얘기 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테이, 중학생 시절 군 입대 하는 대학생으로 오해받은 사연은?!

‘독설’로 인기몰이 중인 테이가 중학생 시절의 에피소드 한 가지를 공개했다. 이 날 녹화에서 MC 전현무가 “테이씨는 인생의 암흑기가 언제였나?”라고 묻자 그는 “중학생 때 키가 갑자기 14cm나 컸다.”라고 말문을 열며, 어릴 때는 똘망똘망하게 귀여웠지만 중학생 때는 군인포스가 느껴질 정도의 외모여서 미팅 할 때도 폭탄 제거반으로 투입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이발을 하러 갔는데 미용사 아주머니가 그의 머리를 다듬어 주시며 “내 아들도 군대 잘 갔다 왔으니까 너무 걱정 말아.”라며 진심어린 충고(?)를 해줬다고 고백 해 전 출연자가 폭소를 터트렸다.

한채아,‘손호영과의 수중 키스신’오해 전격 해명!

드라마‘스타일’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탤런트 한채아가 황당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 날 녹화에서 MC 이채영이 “한채아씨는 무엇으로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해봤나?”라고 묻자 그녀는 “손호영씨 뮤직비디오의 수중 키스신 때문에 처음 검색어 1위를 해봤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녀는 당시 인터뷰를 했을 때“손호영씨와의 키스신 어땠나?”라는 기자의 질문에“너무 추워서 느낌도 없고, 빨리 끝내고 싶었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는데, 다음 날 포털사이트에‘한채아, 손호영과의 수중 키스신 아무 느낌 없었다!’라는 기사가 올라와 수많은 악플이 달렸다고 말했다. 한채아는 사실과 다른 기사에 당황했었다며 씁쓸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박지선, 개그계의 낚시대로 불리는 사연은?!

개그 콘서트 화제의 코너 ‘워워워’의 박성광, 김준현, 장기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 날 녹화에서 MC 김제동이 신인 개그맨 장기영에게 “잘 생겨서 관심을 보이는 여자 선배도 있을 거 같은데 누구인가?”라고 묻자 그는 “박지선”이라며, 그녀가 여러 남자를 낚아서(?) 마치 낚시대와 같다고 비유해 말했다. 이에 박지선은 “장기영에게 눈이 예쁘다고 말 한 적은 있다.”라고 고백하며, 자신은 장기영처럼 코너에서 가장 웃기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그런데 옆에서 이 말을 들은 박성광이 “그럼, 나는 엔조이였어?”라고 말 해 전 출연자가 폭소를 터트렸다.

‘오봉이’ 한승훈, 섹시 화보 제의 받은 적 있다?!

드라마 <스타일>로 연기자 변신에 성공한 개그맨 한승훈이 ‘스타 골든벨’에 첫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 날 녹화에서 MC 김제동이“본인의 여성스러운 이미지 때문에 어떤 오해를 받은 적이 있나?”라고 묻자 그는 “내가 여자인 줄 알고 섹시화보를 찍자는 제의가 들어왔었다.”라며 고백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남자인 것을 밝히자 그 회사에서 “우리처럼 모르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그냥 밀어 붙이자!”라고 말했던 사실을 고백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한승훈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정말 사랑합니다. 사귀어 주세요.”라는 글을 매일같이 남기는 남자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엄친딸 이수나, 드센 이미지 때문에 손해 본 사연은?!

원조 엄친딸로 화제가 된 탤런트 이수나가 <스타 골든벨>에 출연해 녹화장을 폭소로 문들였다. 이날 녹화에서 MC 김제동이 “이수나씨가 강한 역할을 많이 해서 이미지만 보고 사람들이 많이 오해하지 않나?”라고 묻자 그녀는 “지금까지 해왔던 역할 때문에 사람들이 나를 까진(?) 여자로 본다.”라고 대답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녀는 어떤 모임에 참석 할 때 자신이 들어가면 여자들이 남편 옆에 찰싹 붙어 앉아 비상경계 태세를 갖춘다고 고백 해 모두가 폭소를 터트렸다. 또한 그녀는 딸과 평소 연예인 이야많이 나눈다며, 딸이 연예인의 얼굴을 보고 “저 사람 어디어디 고쳤다.”라고 말 하면 자신은 연예인 후배들을 감싸기 위해 “너는 예쁘면 다 고쳤다고 그러냐!”라며 반문한다고 고백 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저작권자 © PD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