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2010년 신입사원 최종 합격자를 지난 21일 발표했다. 올해 채용된 인원은 총 10명으로, 직종별로는 기자 5명, PD 5명이 선발됐다.
이번 채용에는 기자 2891명, PD 6629명 등 총 9520명이 지원해 각각 5명이 선발됐다. 올해 신입사원 선발 최종 경쟁률은 952:1로, 기자 경쟁률 578:1, PD 경쟁률 1326: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였던 작년에 비해 2배가량 높은 것이다. 채용인원 수가 줄어든 데다 2개 직종만 선발돼 지원자들이 더욱 치열한 경쟁을 거쳤음을 보여준다.
이번에 선발된 MBC 신입사원들은 오는 1월 4일에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