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케이블TV 최고 프로그램, 시청자가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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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디지털케이블TV쇼 행사장에서 시상식

▲ 사진은 제3회케이블TV방송대상 ⓒKCTA

케이블TV 최고 프로그램과 스타를 인터넷으로 시청자가 직접 뽑는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길종섭)는 케이블TV 최고의 방송프로그램과 방송인을 뽑는 ‘케이블TV 방송대상’ 시청자 인터넷투표를 17~21일까지 실시해 심사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케이블TV 방송대상’은 매년 우수 케이블TV 방송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속적인 자체제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올해 4회째를 맞았다. 그동안 온미디어의 <에일리언 샘(드라마)>, 한국케이블TV영동방송의 <수중인간 보고서(다큐)>, Q채널의 <탈북1.5(다큐)> 등이 케이블TV방송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바 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작품상 시상과 함께 개인상 시상이 추가되었다.

작품상은 2009년 한 해 동안 방송된 케이블TV 자체제작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최우수 프로그램 1편에는 <방송대상>을 시상하고 드라마·시트콤/쇼·음악/교육·어린이/교양·다큐/뉴스·보도/쇼·버라이어티/지역채널 분야별로 각 1편씩 총 7편의 작품을 선정한다. <올해의 작품상>도 추가로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케이블TV 스타상>에서는 케이블TV 방송에서 활동 중인 아나운서·앵커/기자/연기자/가수/개그맨/리포터 직종을 대상으로 총 15명의 개인 또는 단체에 대해 시상한다. 특히 <케이블TV 스타상> 시상식에는 인기가수 축하 콘서트 및 레드카펫 세러머니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가미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터넷 투표는 협회 홈페이지(www.kcta.or.kr) 및 각 케이블TV방송국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작품상 1편과 개인상 1명(팀)을 선정할 수 있다. 투표에 참가한 시청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디지털TV, 아이팟터치, 앙드레김 패션쇼 입장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각 부문별 수상 대상은 인터넷 투표결과와 연간 시청률 순위를 토대로 심사위원회 최종평가를 통해 결정되며 시상식은 ‘KCTA 2010 디지털케이블TV쇼’개막일인 내달 3일 저녁 7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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