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비주류 떠나 음악성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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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비주류 떠나 음악성이 기준”
7회 한국대중음악상 후보 발표 … 이소라·'검정치마' 최다부문 선정
  • 김도영 기자
  • 승인 2010.03.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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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소라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후보작이 공개됐다. 선정위원회는 9일 오전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탈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한국 대중음악을 빛낸 후보들을 발표했다.

가수 이소라는 올해의 음반, 올해의 음악인 등 6개 부문에 선정돼, 최다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인디밴드 ‘검정치마’도 올해의 신인상 등 6개 부문 후보로 뽑혔다.

최우수 팝(노래)과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노래) 후보에는 백지영, 카라, 샤이니 등이 대거 포함돼 주류음악의 장르적 경향을 보여줬다.

올해의 음반 후보에는 검정치마 <201>, 브로콜리너마저 <보편적인 노래>, 서울전자음악단 <Life is Strange>, 스왈로우 <IT>, 이소라 <7집>이 선정됐다.

올해의 노래 부문에는 대중적인 인기를 누린 브라운아이드걸스의 ‘Abracadabra’, 소녀시대의 ‘Gee’와 함께 이소라 ‘Track 8’, 브로콜리너마저 ‘보편적인 노래’, 3호선 버터플라이 ‘깊은밤 안개속’, 검정치마 ‘좋아해줘’가 후보로 올랐다.

이와 함께 포크음악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인 조동진은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은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한국대중음악상 홈페이지(www.koreanmusicawards.com)에서 투표로 선정된다.

기자회견에서 강일권 선정위원은 “한국대중음악상은 인디 쪽에 치우쳐 있다는 편견이 있는데, 음악적 퀄리티만 있다면 메이저신도 얼마든지 후보로 뽑힐 수 있다”며 후보작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는 9일 오전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탈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7회 음악상 후보작을 공개했다. ⓒPD저널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한국대중음악상은 라디오 PD, 방송작가, 음악평론가 등이 음악성을 기준으로 하는 대중음악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6회 시상식부터는 문화부가 지원을 철회하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한편,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7시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탈레에서 열린다. 선정위원회는 “열린 공간에서 진행되는 화려한 공연은 아니지만, 다른 곳에서 보기드문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분야별 후보

종합 분야

△ 올해의 음반
검정치마 <201>, 브로콜리 너마저 <보편적인 노래>, 서울전자음악단 <Life is Strange>, 스왈로우 <IT>, 이소라 <7집>

△ 올해의 노래
3호선 버터플라이 ‘깊은 밤 안개 속’, 검정치마 ‘좋아해줘’, 브라운아이드걸스 ‘Abracadabra’, 브로콜리 너마저 ‘보편적인 노래’, 소녀시대 ‘Gee’, 이소라 ‘Track 8’

△ 올해의 음악인
드렁큰타이거, 서울전자음악단, 윤상, 이소라, 장기하와 얼굴들

△올해의 신인
투애니원(2NE1), 검정치마, 국카스텐, 박주원, 아폴로18

장르 분야

△ 최우수 록 음반
49몰핀즈 <Partial Eclipse>, 메쏘드 <Spritual Reinforcement>, 문샤이너스 <모험광백서>, 서울전자음악단 <Life is Strange>, 아폴로18 <The Blue Album>, 한음파 <독감>

△ 최우수 록 노래
국카스텐 ‘거울’, 김창완 밴드 ‘그땐 좋았지’, 서울전자음악단 ‘고양이의 고향 노래’, 서울전자음악단 ‘서로 다른’, 장기하와 얼굴들 ‘달이 차오른다, 가자’, 한음파 ‘무중력’

△ 최우수 모던록 음반
검정치마 <201>,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고질적 신파>, 브로콜리 너마저 <보편적인 노래>, 스왈로우 <IT>, 이장혁 <2집>, 황보령 <Shines In The Dark>

△ 최우수 모던록 노래
3호선 버터플라이 ‘깊은밤 안개속’, 검정치마 ‘좋아해줘’, 브로콜리 너마저 ‘보편적인 노래’, 스왈로우 ‘두 사람’, 이장혁 ‘아우슈비츠 오케스트라’, 플라스틱 피플 ‘흑백사진’

△ 최우수 팝 음반
노리플라이 <Road>, 박지윤 <꽃, 다시 첫번째>, 생각의 여름 <생각의 여름>, 오소영 <a Tempo>, 윤종신 <동네 한바퀴>, 이소라 <7집>

△ 최우수 팝 노래
바비킴 ‘사랑 그놈’, 박지윤 ‘바래진 기억에’, 백지영 ‘총맞은 것처럼’, 샤이니 ‘링딩동’,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 이소라 ‘Track 8’, 카라 ‘미스터’

△최우수 댄스 & 일렉트로닉 음반
모텟 <mo:tet>, 브라운아이드걸스 <Sound-G>, 에피톤 프로젝트 <긴 여행의 시작>, 에픽 하이 & 플래닛 쉬버 <Remixing The Human Soul>, 윤상 <그땐 몰랐던 일들>, 하우스 룰즈 <Star House City>

△ 최우수 댄스 & 일렉트로닉 노래
브라운아이드걸스 ‘Abracadabra’, 소녀시대 ‘Gee’, 하우스 룰즈 ‘High School Disco’, 백지영 ‘내 귀에 캔디’, 카라 ‘하니’, 윤상 ‘떠나자’

△ 최우수 힙합 음반
드렁큰 타이거 <Feel gHood Music>, 버벌 진트 <The Good Die Young>, 언스포큰 <Rainbow 7>, 펜토 <Pentoxic>, 피타입 <The Vintage>

△ 최우수 힙합 노래
다이나믹 듀오 ‘잔돈은 됐어요(Feat. 개리&Bumky)’, 드렁큰 타이거 ‘Monster’, 라임어택 ‘K-Bonics’, 버벌 진트 ‘무간도(Feat. 휘성)’, 산 이 ‘Rap Genius’

△ 최우수 알앤비 & 소울 음반
김신일 <Soul Soul Soul>, 디즈 <Envy me>, 라디 <Real Collabo>, 올댓 <Touch Me>, 정엽 <Thinkin' Back On Me>

△ 최우수 알앤비 & 소울 노래
투애니원(2E1) ‘I Don't Care’, 디즈 ‘Devil's Candy’, 올댓 ‘잊지 못해서’, 정기고 ‘Byebyebye’, 정엽 ‘You Are My Lady’

△ 최우수 재즈 음반
김책 & 정재일 <The Methodologies>, 말로 <This Moment>, 배장은 <Go>, 송영주 <Love Never Fails>, 조윤성 <Bach Renovation>

△ 최우수 크로스오버 음반
꽃별 <Yellow Butterfly>, 박주원 <집시의 시간>, 심성락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양방언 <Timeless Story>, 푸디토리움 <Episode : 이별>

△ 최우수 재즈 & 크로스오버 연주
김책 & 정재일 <The Methodologies>, 박주원 <집시의 시간>, 배장은 <Go>, 송영주 <Love Never Fails>, 심성락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조윤성 <Bach Renovation>

△ 최우수 영화·TV 음악
<국가대표>, <누들로드>, <마더>, <박쥐>, <해운대>

※ 대상 : 2008년 11월 1일 ~ 2009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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