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촛불시위·용산참사 등 주제로 16일 개막 … 전국언론노조·새언론포럼 주최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과 새언론포럼(회장 현상윤)은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2년을 조명하는 ‘국민이 찍은 대한민국’ 사진전을 오는 16일부터 개최한다.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1층 ‘서울갤러리’ 1관에서 2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촛불시위, 용산참사, 4대강 논란, 전직 대통령 서거 등 이명박 정부 2년 동안 일어난 일을 정치권이 아닌 국민의 시각에서 바라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 '국민, 대한민국을 찍다' 사진전 포스터 ⓒ전국언론노조
주최 측은 공모를 통해 전국언론노조 조합원, 인터넷 매체와 전문지 기자, 사진작가, 대학생, 일반 시민들의 사진 1121장을 접수했고, 선정위원회가 심사를 거쳐 전시작을 엄선할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은 당초 청와대 사진기자단이 이명박 정부 출범 2년을 맞아 개최한 보도사진전 ‘국민과 함께한 2년’에 대한 비판에서 시작됐다. 언론노조는 여기에 “이번 전시회는 4‧19혁명 50주년에 즈음해 열리게 된다”고 의미를 더했다.

한편, ‘국민, 대한민국을 찍다’ 사진전 개막식은 16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1층 서울갤러리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PD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