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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철·김세황 등 전설의 기타리스트 기타협연

광주MBC 라이브공연프로그램 ‘문화콘서트 난장’(기획 곽판주, 연출 김민호, 음악감독 전용석, 이하 난장)은 17일 밤 8시 서울 홍익대 앞 상상마당에서 공연을 연다. 

‘난장’은  2007년부터 퓨전 국악부터 힙합까지 다양한 음악을 펼치는 무대를 마련해 라이브 형식으로 공연과 방송을 이어왔다. 이번  '난장'의 서울 공연은 지역에서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이례적인 경우로 제작진은 특별한 뮤지션들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서울 공연에서는 한국음악계 전설의 기타리스트인 신대철과 김세황, 샘 리가 기타협연을 펼친다. 토이의 객원 보컬출신 김연우가 공연하고, 신석철(드럼), 지현수(키보드), 민재현(베이스)가 세션으로 참여한다. 또한 대중음악계의 새로운 바람인 '스카워즈'가 신나는 비트와 엇박 리듬의 '스카펑크'로 다시 태어나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김민호PD는 “서울공연은 우리나라 라이브 뮤지션의 실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이 많아져 대중음악계가 발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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