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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새 PD 협회장에 청소년 팀장 이정옥 PD

|contsmark0|ebs pd협회는 지난 15일 총회를 열고 새 pd협회장에 이정옥 pd를 선출했다.
|contsmark1|제작 2국 청소년 팀장인 이정옥 pd는 82년에 입사해 20년 동안 ebs에 몸담으면서 개국 초기 산고부터 공사화 되기까지의 우여곡절을 겪은 ebs의 산증인이다. ebs 내에서는 연차가 높은 pd가 협회장으로 선출돼 선후배 사이를 잇는 교두보 역할을 이 pd가 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contsmark2|이 pd는 “날개짓을 막 시작한 6~7년차 후배들이 ebs라는 조직문화의 벽과 선배와의 의견차이로 꺾이는 것을 종종 봤다”면서 “이같은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contsmark3|이 pd는 앞으로 협회가 할 일에 대해 “지난 12월초에 있었던 편성대토론회와 같은 세미나, 포럼 자리를 계속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이는 “급변하는 방송환경 속에서 ebs가 지녀야할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는 점이나 pd들의 전문성 제고, pd들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contsmark4|신임 pd협회장으로 당선된 이정옥 pd는 외국어팀에서 <특활영어> 등을 해오다 <딩동댕 유치원>, <아름다운 세상 커다란 꿈> 등 그동안 어린이 청소년 프로그램을 주로 연출해 왔다.
|contsmark5|또 외국의 교육과 문화를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프랑스의 역사교육>, <프랑스의 영어교육>, <도시로서의 파리> 등을 제작하기도 했다. 앞으로 이 pd는 장르에 상관없이 교육정책이나 교육철학을 통해 교육의 비전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contsmark6|이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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