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단체, 오락프로그램 편성구조 개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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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매체비평우리스스로(매비우스) 등 10개 시청자단체들은 지난 9일 프레스센터에서 지상파방송의 오락프로그램 편성 개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편성제작 시스템을 발표했다.
|contsmark1|시청자단체들은 성명을 통해 “급증한 오락프로그램의 제작방식들은 이제 주중 심야나 주말 프로그램에 한정되지 않고 교양프로그램, 심지어 뉴스와 시사프로그램의 제작에까지 직·간접적으로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들은 “개별 오락프로그램의 선정성이나 폭력성을 문제 삼는 수준을 넘어 그런 프로그램들이 제작될 수밖에 없는 자본의 논리를 비판하고, 제도적 관행들을 개혁하는 운동에 함께 동참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contsmark2|이날 제안된 개선안은 △오락프로그램의 내용개선 및 주시청시간대 편성 축소 △시청률표 전달 관행 폐지 △프로그램 캐스팅 사후 평가장치 마련 △pd 1인당 제작편수 축소, 연구안식년제 및 연구를 통한 pd 제작환경 개선 등이다.
|contsmark3|이날 시청자 단체 대표들은 지금까지 산발적으로 진행되던 편성과 방송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를 보다 체계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이와 관련한 시청자 전반의 의사수렴을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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