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종학 PD의 1주기 추모식이 열린다.
추모식은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고인의 유해가 안치된 경기도 성남시 분당메모리얼파크에서 진행된다. 유족과 고인이 몸담았던 김종학프로덕션 관계자들과 방송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 김종학 PD는 <인간시장>,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을 연출해 스타 PD로 떠올랐으며 뛰어난 연출력으로 한국 드라마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드라마 <신의> 출연료 미지급과 관련해 배임 및 횡령 사기 혐의로 피소돼 경찰 수사를 받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