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EBS '극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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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극한 직업> ⓒEBS

▲2016년 3월 9일 오후 10시 45분/ EBS <극한 직업> '스테인리스 그릇제작'

식탁의 필수품, 그릇!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위생적이고 인체에 무해한 스테인리스로 만든 그릇을 찾는 사람들 또한 늘었다. 밀려드는 주문에 맞춰 납작하고 딱딱한 스테인리스 강판에서 둥글고 오목한 각양각색의 그릇을 만드는 작업자들. 이들이 하루에 만드는 그릇 수는 무려 3,000개! 이 작업량을 채우기 위해 작업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숨 돌릴 틈조차 없다.

특히 10kg이 넘는 봉을 사용해 스테인리스 강판을 늘리고 둥글게 말아 올리는 작업은 온몸을 이용한 힘과 1m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섬세함이 요구된다. 뿐만 아니라 완성된 스테인리스 그릇 두 개를 하나로 합치는 이중그릇의 용접 작업은 작업자의 시력까지 위협하고, 용접 시 발생되는 고온은 화상의 위험까지 안고 있다. 또한, 시끄러운 소음 속 반복되는 연마작업은 스테인리스 그릇제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공정으로 스테인리스 그릇을 닦는 과정에서 피어오르는 연기와 쇠 먼지는 작업자를 괴롭히는 주범이다. 식탁에 올라갈 건강한 그릇을 만들기 위해 정직한 땀을 흘리며 고군분투하는 이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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