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EBS ‘한국기행-달 따러 가세’
상태바
[오늘의 추천방송] EBS ‘한국기행-달 따러 가세’
  • PD저널
  • 승인 2016.09.14 0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EBS ‘한국기행-달 따러 가세’ ⓒEBS

▲ EBS <한국기행-달 따러 가세> / 9월 14일 오후 9시 30분

추석, 가장 좋은 가을 달빛이 찾아온다는 우리네 명절. 한 해의 수고가 풍요로 돌아오는 가을의 길목이기도 하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추석 대보름달을 바라보며 풍요로운 올해를 감사하고 앞으로의 풍요를 빌었다. 풍요와 결실의 상징인 달을 닮은 것을 키우고 달처럼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 떠난다.

3부: 우리 딸, 내 인생의 달

경기도 여주에서 4년째 농장을 일구는 염기용씨. 그에게는 달보다 더 빛나는 미소를 지닌 딸이 있다. 아버지 곁에서 농사일을 도우며 든든한 조수 노릇을 한다. 미대를 나온 딸 염하나 씨는 아버지가 정성스레 길러낸 박으로 조명을 만들고 꽃병도 만들기 시작했다. 세상 어느 것보다 딸의 작품이 멋지다는 아버지 기용 씨. 박 수확에서 농장 관리, 식사까지 하루종일 아빠를 챙기면서도 농사일로 고생만 쌓인 아빠가 안쓰러운 딸은 아빠가 키워낸 박으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다.

의령군 부림면 산골 마을. 대대로 내려오는 제조방식 그대로 전통주를 담그고 조청을 고으는 성삼섭 손윤교 부부. 부부에게는 달보다 고운 딸이 있다. 딸 성나겸씨는 전통주 비법을 물려받겠다며 공부를 하는 동안에도 서울과 의령을 오가며 제조과정을 배워왔다. 대학을 갓 졸업한 딸의 결정이 대견한 부부는 무엇 하나라도 빼놓지 않고 알려주고 싶다. 창녕 성씨 정절공파의 문중 종부였던 할머니가 며느리에게 물려준 비법은 이제 달빛을 닮은 딸의 손끝에서 다시 태어난다.

산청의 기운을 품은 정취암에는 예로부터 간절한 기도를 품은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수능을 앞둔 고3 딸의 좋은 결과를 소망하고 아들들이 좋은 인연과 함께 행복한 인생을 살길 바라는 두 아빠의 발걸음이 정취암으로 향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