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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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EBS

▲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10월 14일 오후 10시 45분

공격견 별이와 가족의 상처치유기

가족에게는 사랑스러운 우리 강아지가
외부인만 보면 지나치게 공격적이라고요?
혹시 강아지에게도 말 못 할 사정이 있는 것은 아닐까요?
목 놓아 울며 우리에게 들려주고 싶은 공격견 별이의 속사정!
보호자들이 알지 못했던 반려견의 속마음이 공개됩니다.

아픈 엄마의 더 아픈 손가락, 별이

인천에 사는 정세라(24)씨네 가족은 7년째 반려견 별이와 동고동락 중이다. 집에 들어오는 손님에게 누구라 할 것 없이 무차별적 공격을 퍼붓는 별이 때문에 가족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가족의 말에 따르면 별이는 방문자를 향해 짖고, 으르렁거리며 위협을 할 뿐만 아니라 실제로 사람을 물기까지 한다. 이러한 문제행동에도 불구하고 가족은 별이를 사랑으로 감싸 안으려 갖은 애를 쓰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가족에게 예고치 못한 불행이 찾아왔다. 바로 엄마의 암 발병 소식이었다. 수술 후 통원치료를 받는 엄마를 걱정하는 친척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병문안마저 녹록지 못한 실정이다. 아픈 딸을 보기 위해 친정어머니가 방문하는 날이면 공격견 별이와 한바탕 전쟁을 치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쯤 되자 사랑으로 별이를 안고 가려 했던 다른 가족조차 아픈 엄마를 위해 별이를 파양해야 하는지 고민에 빠졌다. 과연 별이는 외부인을 공격하는 문제행동을 고치고 엄마의 사랑스러운 반려견으로 남을 수 있을까.

당신의 반려견이 외부인에게 공격적이었던 이유

아픈 엄마와 반려견 별이를 위해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도움을 요청한 정세라씨. 가족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반려견행동전문가 강형욱 훈련사가 세라씨 가정을 방문했다. 별이와 가족의 일상을 관찰하던 훈련사는 반려견의 공격성이 강화된 원인을 발견하게 된다. 훈련사가 꺼낸 뜻밖의 이야기에 보호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과연 강형욱 훈련사가 이야기하는 반려견의 속사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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