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smark0|지난달 말 김평호 단국대 교수가 kbs dtv 비교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그러나 정통부의 변함 없는 dtv 비교시험 불허방침으로 시험결과 자체가 어떤 의미를 지닐 수 있을지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김 교수에게 비교추진위의 향후 일정과 원칙을 들어 봤다. |contsmark1| |contsmark2| |contsmark3| |contsmark4| 특정 dtv 전송방식을 지지하는 것 아닌가 |contsmark5| |contsmark6| |contsmark7| 백지상태에서의 재검토로 볼 수 있다. 특정방식을 전제하고 비교시험을 추진한다면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이다. kbs가 dtv 비교시험에 확고한 의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른 참여 단체도 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어 중단 없이 비교시험 결과 보고서를 작성할 것이다. |contsmark8| |contsmark9| |contsmark10| |contsmark11| 정통부 비교시험 불허 방침에 대한 입장은 |contsmark12| |contsmark13| |contsmark14| 뚜렷한 해결책이 없어 고민이다. 하지만 dtv 비교시험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이 문제를 푸는 첩경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dtv 전송방식 결정은 비교시험만이 아니라 현재 진행중인 방송위와 정통부의 해외시찰과 문화방송의 실험자료 검토 등 세 가지 결과를 놓고 합의가 됐을 때 논란이 종식될 수 있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정통부가 열린 자세로 이 문제를 접근했으면 한다. |contsmark15| |contsmark16| |contsmark17| |contsmark18| 비교추진위의 중점 과제는 |contsmark19| |contsmark20| |contsmark21| 최대한 빨리 dtv 전송방식 논란을 종식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다. 조속한 결론을 위해서라도 투명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비교시험이 중요하다. 객관성 확보를 위해 앞으로 참여 단체 중 단 한 곳이라도 일정에 참여하지 못한다면 일정을 연기해서라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contsmark22| |contsmark23| |contsmark24| 김정대 기자 |contsmark25| |contsmark26| |contsmark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