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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제작시스템 도입…인력편중 문제 해소

|contsmark0|kbs가 간판 시사프로그램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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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가을개편부터 <한국사회를 말한다>와 를 통합, 로 개편해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편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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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말 이틀 동안 황금시간대 편성인 점을 감안해 토요일에는 비교적 가벼운 주제를, 그리고 일요일에는 굵직굵직한 시사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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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작팀 운영에 있어서도 획기적인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kbs의 간판 시사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기 위해 보도국이나 지역국 등 다른 팀이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여기에 외주 pd의 참여도 확대하고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한 아이템까지 고려하고 있어 실험성 있는 접근도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기획성 특집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기획특집 제작진을 팀내에 둬 기획성 다큐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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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로 통합안을 마련하고 제작시스템에도 변화를 꾀하는 것은 시사문제에 대한 의제설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kbs는 1, 2tv에 , <한국사회를 말한다>, <추적 60분>, <시사투나잇> 등 타사에 비해 많은 시사프로그램을 배치하고 있지만 의제설정 기능에 있어서는 다소 미흡하지 않았냐는 내부 판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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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작기간이 많이 소요되는 <한국사회를 말한다>와 에 25명이 넘는 pd 인력이 집중되다보니 현안을 좇는 <추적 60분>과 <시사투나잇>의 인력배치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지적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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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번 시사프로그램 조정안에는 주말 시사프로그램에 집중돼 있던 인력을 다른 시사교양프로그램에 재배치해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계산도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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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의 한 pd는 “최근까지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남아있는 시사프로그램 pd들의 비효율적 인력배치 문제는 더듬어 올라가면 박권상 전 사장 시절부터 초래된 것으로 최근 팀제 개편과 시사프로그램 조정으로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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