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 노조설립‘방송위 독립, 공보처 폐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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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방송위원회에 노동조합(위원장 양한열)이 결성됐다. 지난달 31일 신고필증을 교부받으므로써 공식화된 방송위 노조는 앞서 27일 방송위원회 노동조합 발기를 선언하고 방송위원회 위상강화와 독립성 확보를 강조한 창립발기 취지문을 발표한 바 있다. 30일에는 방송위 사무처 직원 70여명이 모여 노조결성보고대회를 가지고 정책연구실 양한열 선임연구원을 초대 노조위원장으로 선출했다.방송위 노조는 ‘공보처 폐지’, ‘방송악법 저지’, ‘날치기 노동악법 철회’ 등을 결의하고 방송위 독립성 확보와 방송의 공공성 실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번 방송위원회 노동조합 결성은 정부여당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방송위원회의 정치적 독립과 이로 인한 방송의 공공성 확보에 내부 구성원들이 적극적인 주체로 나섰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방송계 내외의 기대를 집중시키고 있다.5일 현재 가입조합원은 73명이다.|contsmar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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