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국문화축제' K팝스타 대거 출격…온라인 생중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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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2022 한국문화축제' 개최
9.30~10.8 전야제·개막제·콘서트·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 마련

'2022 한국문화축제' 공식 트레일러.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2022 한국문화축제' 공식 트레일러.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PD저널=임경호 기자]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26일부로 전면 해제된 가운데 케이팝 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는 한류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2022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서울 광화문광장과 잠실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야제(9.30) △개막제(10.1) △더케이 콘서트(10.7) △더케이 톡&스테이지(10.2~10.3) △더케이 스테이지 공연(10.2~10.8)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돼 있다. 

첫 날인 30일에는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한국문화, 궁에서 미래를 꽃피우다'를 주제로 전야제 행사를 실시한다. 오후 7시부터 한국 고유의 수묵 크로키 공연과 한국 클래식 연주 등 한국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찬란한 공연으로 선보인다.

△화가 석창우 △첼리스트 한재민 △피아니스트 박영성 △국립합창단 △대금연주자 이주항 △퓨전 국악밴드 해음 △MC 안현모 등이 무대를 채운다.

다음달 1일에는 광화문광장에서 가수 규현과 김나영, 폴킴의 공연으로 개막제를 장식한다.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호텔 델루나>, <태양의 후예>, <그 해 우리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의 배경음악이 선율을 탄다.

또 '더피트오케스트라'와 지휘자 김문정이 갈라쇼를 선보이고, SBS <사내맞선> 박선호 감독과 배우 홍수아 등이 참석하는 '드라마 토크'가 이어진다.

'더케이 콘서트' 주요 라인업.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더케이 콘서트' 주요 라인업.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더케이 콘서트'는 다음달 7일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 

△몬스타엑스 △블랭키 △스테이씨 △아이브 △엔시티 드림 △엠씨엔디 △우주소녀 △위너 △지코 △크래비티의 출연이 예정돼 있다. 방탄소년단의 슈가와 피쳐링 협업을 진행했던 미국 싱어송라이터 맥스(MAX)도 무대에 오른다.

케이팝과 재즈, 인디,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는 '더케이 스테이지 공연'은 10월 2일부터 8일까지 광화문광장 놀이마당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정인 △더콰이엇 △루시 △브레이브걸스 △선우정아 △십센치 △애쉬 아일랜드 △펜타곤 △해쉬스완 등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준비 중이다.

그밖에 전 세계 팬들이 직접 기획하고 꾸미는 ‘팬덤 메이킹 스페이스’과 아티스트의 메이크업과 무대 의상 등을 제안하는 ‘케이-컬처 챌린지’ 수상작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관계자는 “‘2022 한국문화축제’는 한류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를 지향한다”며 “한국문화축제 공식 웹사이트와 한국문화축제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생중계도 진행한다”고 했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일정과 라인업은 ‘한국문화축제’ 공식 누리집(kculturefestiva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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