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엄재희 기자] 20일 시즌1을 마무리한 디즈니+ <무빙>이 콘텐츠 이용률 1위를 기록했다.
한국리서치가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콘텐츠 순위를 집계한 결과, 디즈니+ <무빙>이 이용률 3.2%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일 20회로 시즌1을 끝낸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거대 위협에 함께 맞서는 한국형 히어로물로 큰 인기를 모았다.
이용률 2위는 SBS Plus·ENA의 <나는 솔로>(2.7%), 3위는 JTBC 토일 드라마 <힙합게>(2.6%)가 차지했다.
지난 8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너의 시간 속으로>는 4위(2.3%)를 기록했다. 대만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대만 드라마 <상견니> 리메이크 작품으로, 1년 전 세상을 떠난 연인과 똑같이 생긴 사람을 만나 벌어지는 타임슬립 로멘스물이다.
이어 SBS 목요 드라마 <국민사형투표>가 5위(1.9%)를 차지했다.
OTT 통합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 화제성 조사에선 <무빙>이 5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키노라이츠가 공개한 9월 2주 차(9/7~9/13) 통햅 콘텐츠 랭킹에 따르면, <무빙>은 5주 연속 랭킹 정상을 지키는 저력을 보여줬다.
2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너의 시간속으로>, 3위는 SBS 금토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차지했다.
tvN 드라마 <아라문의 검>은 4위로 첫 진입했다. 판타지 드라마 <아라문의 검>은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5위는 SBS Plus·ENA의 <나는 솔로>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