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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10 14:15
  • 수정 2023.11.15 18:03

[주간 OTT 차트] '강남순' 1위 유지...'무인도 디바' '어쩌다 사장'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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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저널=엄재희 기자]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이 OTT 이용률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리서치가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OTT 콘텐츠 이용률 순위를 집계한 결과, JTBC <힘쎈여자 강남순>이 이용률 4.2%로 지난주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신종 마약 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드라마다. 배우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의 코믹 연기와 액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위는 배우 박은빈이 활약한 tvN <무인도 디바>(2.9%)가 차지했다. 무인도에서 15년간 고립됐다가 구조된 가수 지망생의 디바 도전기를 그리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어 tvN <어쩌다 사장3>(2.7%), tvN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2.1%), 넷플릭스 오리지널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1.7%) 순이었다. 

OTT 통합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공개한 11월 1주 차(10/26~11/1) 통합 콘텐츠 랭킹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종영한 ENA 드라마 <유괴의 날>이 1위에 랭크됐다. 

이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이두나!>와 U+모바일tv 오리지널 드라마 <하이쿠키>가 2,3위를 차지했다. <하이쿠키>는 U+모바일tv의 첫 번째 오리지널 드라마로 한 입만 먹어도 자신의 욕망을 실현시켜주는 의문의 수제 쿠키가 엘리트 고등학교를 집어삼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4위는 범죄 조직에 잠입해서 한중일 마약 거래를 일망타진하는 범죄수사극 디즈니+ 오리지널 <최악의 악>, 5위는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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