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엄재희 기자] 언론·시민단체들이 오는 20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YTN 최대 주주로 올라선 유진그룹의 김백 전 YTN 상무 사내이사 추천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이들은 김백 전 상무가 차기 사장으로 사실상 내정되었고 이는 YTN의 사장추천위원회를 무력화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유진그룹은 최대주주 승인 심사 과정에서 보도와 편성의 독립성 유지를 위한 기존 제도를 존중한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진 바 있는데, 언론단체들은 사장추천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사장을 선임하는 것은 스스로 이 같은 약속을 어기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 2/19(월)
- 관훈클럽, '개혁신당 이준석 공동대표 초청 토론회'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 전국언론노동조합, '세월호 10주기 다큐 불방 규탄 및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 (오후 2시, KBS 본관 앞)
□ 2/20(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소위원회 (오전 10시, 한국방송회관 19층 대회의실)
-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준), 'YTN 최대주주 승인 조건 파기 공개 질의 기자회견' (오전 10시 반, 과천 방통위 앞)
- 방송문화진흥회 2024년 제4차 정기 이사회 (오후 2시, 본회 대회의실)
- 광주전남언론학회, '미디어 이용 진단과 교육 해법' 세미나 (오후 3시, 전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대회의실)
□ 2/21(수)
- KBS 제1068차 임시이사회, '감사실 인사 관련 감사 독립성 훼손 문제 보고' 등 (오후 2시, 본회 회의실)
□ 2/22(목)
- 국회의원 선거방송 심의위원회 (오후 2시, 한국방송회관 19층 대회의실)
- EBS 제351회 정기 이사회 (오후 4시, EBS 18층 대회의실)
- (사)지역방송협의회, '국지화되는 자연재해 지역방송의 역할은?' 토론회 (오후 2시,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
- 국회 본회의 대정부 질문, 방송통신위원회 (오후 2시,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