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좌파 바람의 중심 차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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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kbs스페셜’, 한국 시각으로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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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말 볼리비아 대선을 기점으로 남미에 좌파정권이 속속 들어선 가운데 kbs 스페셜팀이 그 중심에 있는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집중 해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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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방영될 ‘떠오르는 남미 좌파, 태풍의 눈 차베스’(가제)를 연출한 이강택 kbs 스페셜팀 pd는 “남미는 20여 년 동안 미국 주도의 신자유주의 정책으로 인해 사회적 양극화가 극심해져 있는 상황이고, 우리보다 먼저 신자유주의의 폐해를 경험한 나라다. 이번 방송은 미국의 시각이 아닌 한국의 시각으로 차베스라는 인물을 소개해 우리 사회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인가를 시사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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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pd는 차베스에 대해 취재하기 위해 지난달 6일~25일까지 베네수엘라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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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서 석유의 나라이자 부의 편중이 가장 심각한 베네수엘라의 빈민촌과 부촌을 비교했고, 사병을 거느린 토호세력인 ‘까우딜요’에 대한 실태와 함께 차베스 대통령이 어떻게 베네수엘라의 개혁을 추진했는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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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대선을 위해 멕시코 대륙횡단에 들어간 사파티스타 마르코스 부사령관의 자료화면을 방영하면서 남미 일대의 좌파 도미노 현상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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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pd는 “차베스 대통령과의 인터뷰를 추진했으나 성사되지 않아 아쉬웠지만 만일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음번엔 꼭 차베스 대통령을 인터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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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kbs에서 방영된 이후 베네수엘라 국영방송 vtv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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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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