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회 ‘생방송 스타투데이’ 사과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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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가슴 성적 대상화 … 시청자 불만 처리 접수

|contsmark0|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가 지난달 31일 ytn star <생방송 스타 투데이>를 여성의 가슴을 성적 대상화 했다는 이유로 방송위원회에 시청자불만 처리를 접수하고, ytn star에 시청자사과 및 인터넷 동영상 금지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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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star <생방송 스타 투데이>는 24일 ‘가슴미녀 전성시대, 미녀스타의 섹시코드는 가슴?’편에서 여성 연예인 안소영, 김혜수, 이효리, 한채영 등의 흔들리는 가슴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켰고, 레이싱 걸들의 수영복 장면에서 그들의 몸매를 클로즈업 시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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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들은 “(가슴을) 감상하시죠”, “파멜라 앤더슨은 아예 확대 수술을 받아 터질 듯한 가슴으로…” 등의 멘트를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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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민우회는 “이번 방송은 전적으로 남성의 시각에서 여성 연예인의 모습을 가슴이라는 특정 부위로만 부각시켜 비하하고 조롱하며 성적 대상화시키고 있다. 동시에 남성의 관음증을 유발하는 언어와 화면들을 보여줌으로서 방송에서 여성들을 성희롱하고 있다는 것이 심각한 문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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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민우회는 방송위원회에 해당 프로그램의 시청자불만 처리 요청서를 접수해 ‘시청자 사과,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정정·중지, 방송편성 책임자 또는 해당방송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ytn star에게도 같은 이유로 시청자사과 및 인터넷 동영상 금지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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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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