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의 페이스北’, 제26회 통일언론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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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상에 ‘한반도 관련 보도물’·웹드라마 ‘오늘도 일없습니다’
오늘 23일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

SBS와 풀끼리프로덕션이 공동으로 제작한 ‘샘 해밍턴의 페이스北’ ⓒSBS
SBS와 풀끼리프로덕션이 공동으로 제작한 ‘샘 해밍턴의 페이스北’ ⓒSBS

[PD저널=안정호 기자] 제26회 통일언론상 대상작으로 SBS와 풀끼리프로덕션이 공동으로 제작한 <샘 해밍턴의 페이스北>(연출 김종일)이 선정됐다.

특별상으로는 6·15 공동선언 남측위 언론본부 고승우 정책위원장의 ‘한반도 관련 보도물’과 제작사 제이원더의 웹드라마 <오늘도 일없습니다>(연출 이진성)가 각각 선정됐다.

한국PD연합회와 한국기자협회, 전국언론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시상하는 통일언론상 심사위원회는 14일 심사를 진행하고 대상과 특별상을 이 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으로 선정된 <샘 해밍턴의 페이스北>은 샘 해밍턴 일행이 평양과 판문점 북쪽 구역 그리고 금강산 등을 여행하며 외국인의 시선으로 분단된 한반도 북쪽의 모습을 담담하게 담아내 북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별상으로 선정된 ‘한반도 관련 보도물’은 국가보안법의 문제점과 한미동맹 정상화 방안에 대한 모색, 한반도 비핵화 등을 위한 언론의 역할과 책무를 연재한 기사다. <오늘도 일없습니다>는 탈북민이 대한민국에 정착해 겪는 고군분투기를 흥미롭게 담아냈다.

통일언론상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은 10·24 자유언론실천선언 46주년 기념식, 제32회 안종필 자유언론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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