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편의 ‘착한 드라마’가 탄생할 수 있을까. MBC가 ‘막장 드라마’란 비판을 받고 있는 일일연속극 후속으로 유쾌하고 따뜻한 가족드라마 를 선보인다. 는 결혼으로 연결되는 두 가족 내에서 여섯 커플의 삶과 사랑, 결혼 그리고 이혼에 관한 이야기
조선, 중앙, 동아일보에 광고를 하는 기업에 대해 불매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언론소비자주권캠페인(이하 언소주) 탄압 대책위원회가 구성됐다. 전·현직 국회의원과 언론시민단체 인사들은 지난 달 29일 검찰이 김성균 대표에 대해 징역 4년, 회원 1명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한 것과 관련 ‘언소주 탄압 대책위원회’를 설립하고, 19일
중국 드라마 가 제9회 한중일 프로듀서 포럼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17일 오전 나흘간의 공식 일정을 마치고 폐막한 한중일 프로듀서 포럼 참가자들은 한국, 중국, 일본에서 출품된 12편의 작품 가운데 를 최고의 작품으로 뽑았다. 는 할머니
KBS 수신료 인상으로 인해 KBS2의 광고 물량이 축소될 경우 SBS가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6일 SBS에 대한 기업분석 보고서를 낸 하이투자증권 민영상 연구원은 “KBS2 방송 광고 물량 축소는 SBS 방송 광고 판매에 반사이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KBS2와 대등한 광고 효과를 갖는 지
꽃미남 아이돌 그룹을 주인공으로 한 트렌디 드라마. 국가안전국(NSS) 소속 첩보요원들이 등장하는 액션물. 삼류 신문사 기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까지. 지상파 방송 3사가 서로 다른 ‘색깔’의 드라마를 속속 선보이면서 수목드라마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SBS는 지난 7일 3사 가운데 제일 먼저 새 수목드라마
2005년 여름 북한은 왜 남한 가수 조용필을 불렀을까? 1999년 최초로 민간인 이산가족 상봉을 이뤄낸 ‘조경철 박사의 52년만의 귀향’은 어떻게 제작됐을까? 1998년 처음 평양 땅을 밟은 이후 10여 년 동안 30여 차례에 걸쳐 북한에 다녀온 오기현 SBS PD. 그가 남북교류 현장에서 겪었던 생생한 체험기를 책으로 펴냈다. 오
지상파 방송사 진행자 교체를 둘러싸고 또 다시 ‘잡음’이 일고 있다. KBS 진행자인 방송인 김제동 씨와 MBC 진행자인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가 논란의 주인공이다. 김제동 씨는 이번 KBS 가을개편에서 하차가 확정됐고, 손석희 교수는 교체설이 나오고 있다. 김제동 갑작스러운 교체 국
“언론사 최고 경영자를 통한 (정권의 방송) 장악 시도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구본홍 사장이 갑자기 사퇴한 이후 경영진이 교체됐지만 에 대한 간섭 등 구체적으로 보도를 통제하는 상황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 (노종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장) ‘낙하산 사장 반대’를 외치며 시작한 YTN의
“인사횡포 노조탄압 배석규는 집에 가라” “사원들이 불신임했다. 배석규는 물러가라” “권력 앞에 벌벌 기는 이사회는 해체하라” 지난 9일 배석규 전무가 사장 직무대행 꼬리표를 떼고 YTN 사장 자리에 오른 것에 대해 사내 구성원들의 반발이 거세다.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지부장 노종면)는 1
브라운관에 또 한 명의 ‘남장여자’ 캐릭터가 등장했다. 지난 7일 방송을 시작한 SBS 수목드라마 (연출 홍성창)의 탤런트 박신혜다. 박신혜는 극중 쌍둥이 남매인 고미남, 고미녀 역을 모두 맡았다. 2007년 윤은혜, 2008년 문근영의 뒤를 이어 또
YTN 야근 전담 앵커 선발을 두고 ‘밀실 채용’ 논란이 일고 있다. 앵커를 신분이 불안정한 비정규직으로 대체해 YTN 보도를 통제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YTN은 지난 8일 4개월 전 야근 전담 앵커 전형에서 떨어진 이들을 대상으로 카메라테스트 등을 거쳐 앵커를 뽑겠다고 밝혔다. YTN은 4개월 전 2명의 야근 전담
“사내 간부들도 사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가 있는지조차 몰랐다. 어떤 공고도 없이 기습적으로 사장 선임을 날치기 강행한 것에 경악스럽다.” 9일 오전 YTN 이사회가 배석규 대표이사 겸 사장직무대행을 YTN 신임 사장에 선임한 직후 나온 노조의 반응이다. 배석규 대표의 사장 선임은 내부 구성원들조차 전혀 예상하지 못한 채 전격적으로 이뤄
YTN 이사회가 9일 배석규 사장직무대행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YTN 측은 “9일 오전 YTN 대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배석규 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YTN 전무로 일해온 배석규 대행은 지난 8월 3일 구본홍 전 사장이 갑작스럽게 사퇴한 이후 대표이사로 선임돼 사장
SBS의 상여금 미지급 사태가 결국 법정 공방으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노조의 동의 없이 지난 5월 상여를 지급하지 않아 노사 갈등을 겪고 있던 가운데 사측이 추석 상여까지 지급하지 않자 노조가 법적 투쟁을 선언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전국언론노조 SBS 본부(본부장 심석태)는 지난 6일 성명을 내어 “법과 단체협약을 무시한 사측 행태에 대해
8일 열리는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전국으로 생방송된다. SBS는 지난 7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을 생중계한다”며 “그동안 부산지역 방송에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전파를 타긴 했으나 전국적인 규모의 방송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개막식 생중계는 김환 SBS 아나운서와 탤런트 장서희의 진
SBS 드라마 을 이을 또 한 편의 ‘복수’ 드라마가 온다. 의 김순옥 작가가 집필을 맡은 SBS 새 월화미니시리즈 (연출 손정현)이다. 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서로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다. 어린 시절 자신의 부모를 죽게 만들고, 동생을
시청률은 대박이 났다. SBS 은 6일 첫 방송에서 무려 17.3%(TNS미디어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에 버금가는 수치다. 새로운 예능 강자의 등극이란 평가가 나오지만, 사실 이 정도 반응은 첫 방송 전부터 어느 정도 예상 가능했다. 방송도 되기 전에 수많은 기사들이 쏟아지고, &l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