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구보라 기자] KBS PD협회가 고대영 사장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제작 거부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KBS PD협회(협회장 류지열)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3일 오후 회의를 열고, 고대영 사장이 즉각 퇴진하지 않을 경우 30일 오전 7시부터 제작 거부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KBS PD협회 비대위는 “모든 KBS PD들은 소속과 직위에 상관없이 방송제작 및 관련 업무 일체를 거부한다”며 “KBS PD들은 고대영이 퇴진할 때까지 강력하게 제작을 거부 한다는 연대서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24일부
[PD저널=구보라 기자] KBS 기자협회가 고대영 사장이 퇴진하지 않으면 제작 거부를 하겠다고 엄중하게 경고했다. KBS기자협회(협회장 박종훈)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3일 오후 8시에 회의를 열고, 고대영 사장이 퇴진하지 않을 경우 28일부터 제작 거부를 하기로 결정했다.비대위원 38명 중 36명이 찬성했다. 이에 따라 모든 KBS기자협회원들은 보직과 소속에 상관없이 제작과 업무를 중단한다.KBS기자협회는 지난 16일 전체 총회를 열고 참석자 283명 중 281명의 찬성(99.29%)으로 제작거부를 결의했다. 제작거부의 구체적 시
[PD저널=구보라 기자] 아리랑국제방송 구성원들이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경영진에게 아리랑국제방송을 운영할 실질적 재원 마련을 촉구한 가운데, 한국PD연합회도 이에 같은 목소리를 냈다.한국PD연합회(회장 오기현)는 22일 오후 ‘정부는 아리랑국제방송을 책임지고 살려야 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냈다. 이들은 “문체부는 실질적인 아리랑국제방송 정책과 재원을 마련하고, 기재부는 아리랑국제방송에 필요한 예산을 방송발전기금(이하 방발기금)이 아닌 문체부 예산으로 배정할 수 있도록 예산안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PD연합회는 “아리랑국
[PD저널=구보라 기자] 아리랑국제방송 PD들이 정부의 예산 삭감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했다. 아리랑국제방송 PD협회(협회장 최한영)는 21일 “국제사회가 주목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국제방송을 포기하려는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냈다.이들은 기획재정부의 방송발전기금(이하 방발기금) 예산 삭감에도 대책을 세우지 않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영진을 비판했다.아리랑국제방송 PD협회는 “국제방송 개국 20여 년간 비현실적인 예산 구조 속에서 위태롭지만 어렵게 지탱해오던 아리랑국제방송에 대해 관련 정부 부처의 예산 삭감이라는 비상식적 무리수로 인해
[PD저널=구보라 기자] “제주를 제대로 파헤쳐라! 시크릿 아일랜드!” 제주방송 는 제주도의 숨겨진 신비와 역사문화를 탐험하고 그 현장을 유쾌하게 소개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제주를 사랑하는 3명의 제주 역사문화탐험대가 제주 곳곳의 역사현장과 문화유적지를 찾아다니며 해녀문화, 제주마, 주거문화, 곶자왈, 제주 선인들의 여름나는 방법 등등 우리가 잘 알지 못 했던 제주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는 예능으로!제주에 대해서 몰랐던 사실? 아는만큼 보이는 제주의 매력!“제주의 문화와 역사 이야
[PD저널=구보라 기자] 한국PD연합회(회장 오기현)가 시상하는 제209회 이달의 PD상(2017년 7월 방송분)에 KBS 2부작, KBS , 울산MBC 총 세 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TV 시사·교양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KBS 2부작(연출: 김승욱‧정범수‧강민채‧장민구, 촬영: 안경선‧안정기, 작가: 허소라‧김주희)은 6년 동안 해결되지 못했던 유성기업의 노사문제, 2015년
[PD저널=구보라 기자] 30여년 전 정부의 방송 장악에 맞섰던 KBS 고참 PD들이 고대영 사장 체제에 대한 명령불복종과 제작거부 등 가능한 모든 투쟁에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KBS 기자협회가 고대영 사장이 즉각 퇴진하지 않으면 제작거부에 돌입하기로 결의한 가운데, KBS 고참 PD들도 이에 힘을 보탰다.KBS 민주항쟁에 참여했던 KBS 고참 PD 63명은 “분노와 열망이 담긴 글들이 코비스(KBS 사내게시판)를 달구고 있다. 광장에서 시작된 변화의 물결이 어느새 KBS 처마 밑에서 넘실대고 있다. 이 도도한 흐름을 누구도
[PD저널=구보라 기자] 송일준 MBC PD(현 MBC PD협회장)가 제31대 한국PD연합회장 자리에 올랐다. 한국PD연합회는 18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전국운영위원회에서 31대 한국PD연합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는 투표권을 가진 33명의 운영위원 가운데 28명이 참여했다. 당일 현장 투표 18명, 사전 부재자 투표 10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그 결과 21명이 표를 던져 송일준 PD가 차기 PD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한국PD연합회 회장 선거에는 송규학 독립 PD(기호 1번)와 송일준 MBC PD(기호 2번
[PD저널=구보라 기자] 독립 PD들이 방송사의 독립 PD들과 외주 제작사에 대한 불공정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동에 나섰다. 방송사의 이른바 '갑질'이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가운데, 국회와 언론시민사회단체도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한국독립PD협회가 마련한 '방송사 불공정 행위 청산과 제도 개혁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최영기, 이하 방불특위)는 지난 16일 오후 5시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 3층 기자회견장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방송 외주제작 생태계 복원을 위한 공동 행동 선언’을
[PD저널=구보라 기자] KBS PD협회가 최근 고대영 사장이 단행한 인사에 응한 4명의 PD 출신 임원에 대한 징계를 확정했다.KBS PD협회(협회장 류지열)는 지난 16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투표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징계위원 25인의 만장일치로 징계를 결정했다. 그 결과 김영국 방송본부장과 김진홍 제작본부장은 협회에서 제명됐다. 조인석 부사장과 김성수 미래사업본부장은 소명 기간 중 탈퇴해 영구회원자격이 박탈됐다.앞서 KBS PD협회는 31일 "그동안 언론부역자 고대영은 즉각 KBS사장직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했고, PD협회원이
[PD저널=구보라 기자] KBS 안팎에서 고대영 KBS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지만, 반응이 없자 KBS 기자들이 나섰다. 고대영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제작거부를 결의했다고 밝혔다.KBS기자협회(협회장 박종훈)는 16일 오후 9시에 긴급 총회를 열었으며, 고대영 사장의 즉각 퇴진과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잡포스팅을 거부하고 제작 거부 돌입할 것을 결의했다. 제작거부 투표 결과 투표자 수 283명 중 찬성 281명, 반대 2명으로 찬성율은 99.29%였다. (제적 대비 투표율 50.35%) KBS 기자들의 90% 이상이 K
[PD저널=구보라 기자] 고대영 KBS 사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구성원들의 목소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KBS 가 여전히 편파보도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언론노조 KBS본부(본부장 성재호, 이하 ‘KBS본부’)는 10일 오후 “삼성은 ‘축소’ MBC는 ‘누락’, 이게 뉴스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보도 참사 주범들인 KBS보도 책임자들이 우수수 빠져나간 자리를 새 보도본부장 등 고대영 순장조들이 메운 지 일주일 남짓 지났다. 처음부터 기대도 없었지만 새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