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공영방송 사수를 위한 KBS 사원행동’(이하 사원행동)의 공동대표인 양승동 PD를 파면하는 등 사원 8명에 대해 중징계를 내린 것과 관련해, 양승동 공동대표는 19일 “KBS 사장·부사장 등의 단독결정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정권 배후설을 제기했다. 양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
양승동 KBS 사원행동 대표(PD), 김현석 대변인(기자) 등 8명의 KBS 파면 및 해임 등의 징계를 둘러싸고 수위를 낮출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KBS는 18일 ‘이사회 요청 특감 결과 징계에 대한 사실관계’ 긴급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자가 재심 청구를 포기하거나 재심 결정이 있을 때까지 확정된 것이 아니다&rd
KBS는 양승동 대표 등에 대한 부당 징계를 즉각 백지화하라 이명박 정권 들어 양심적 언론인, 교사들이 직장에서 거리로 내몰리는 참극이 이어지고 있다. KBS 이병순 사장은 16일 언론자유, 공정방송의 기치를 높이 들었던 언론인 다수에 대해 파면, 해임, 정직, 감봉 등의 중징계를 내렸다. KBS 낙하산 사장이 독재시절에 횡행하던 언론인 학살을 자행한 것이
KBS ‘파면사태’를 어떻게 봐야 할까. 다양한 분석이 있다. 우선 KBS ‘통합노조’ 분열론. 내부 속사정이야 어찌됐든 적어도 12대 KBS노조 집행부는 ‘통합노조’를 지향했다. 선거 과정에서 적대적이기까지 했던 ‘공영방송 사수를 위한 사원행동’(이하 사원행동)과 공동
KBS 파면사태에 대한 KBS인들의 집단행동이 가시화되고 있다.이병순 KBS 사장이 지난 16일 양승동 KBS 사원행동 공동대표(PD)와 김현석 대변인(기자) 등을 비롯한 8명에 대해 파면과 해임 정직 등의 중징계를 내린데 대해 KBS PD·기자협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당장 KBS PD협회는 일요일인 18일 오후 4시 파면규탄 집회를 서
“300명의 PD를 이 자리에 모이게 한 게 이런 것이었나. 울분을 참을 수가 없다. 눈물이 핑 돈다.” (김영희 한국PD연합회장)16일 밤 ‘2009 PD 전국대회’가 열린 서울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에는 양승동 KBS PD와 김현석 기자 ‘파면’ 징계에 대한 울분의 목소리로 넘쳤다. PD연합
한국PD연합회(회장 김영희)는 16일 오후 KBS가 사원행동 대표와 대변인을 지낸 양승동 전 PD연합회장과 김현석 전 KBS기자협회장을 파면하고 성재호 기자를 해임 결정한 것과 관련해 ‘방송인에 대한 선전포고’로 규정하고 이번 조치를 내린 이병순 KBS 사장에 대한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PD연합회는 이날 오후 발표한 성명에서 &ldq
KBS가 16일 양승동 PD와 김현석 기자를 ‘파면’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공영방송 사수를 위한 KBS 사원행동 공동대표인 양승동 PD와 사원행동 대변인인 김현석 기자에 대해 파면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파면’은 최고의 중징계로 퇴직금 지급되지 않는 것으로 KBS 안팎으로는 이 같은 중징계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
이병순 KBS 사장 취임 반대 투쟁을 벌여온 ‘공영방송 사수를 위한 KBS 사원행동’ 소속 사원 등 8명의 직원에 대한 징계에 대한 KBS 내부의 반발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KBS 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을 비롯한 KBS 기자·PD·아나운서 협회 회원 등 30여명 사원들은 1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
여야가 1일 쟁점 법안에 대한 물밑 절충을 통해 방송법 등 언론간계법은 ‘이른 시일 내 합의처리토록 노력’하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은 ‘2월 임시국회에서 협의처리한다’는 가(假)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은 2일자 아침신문 2면에서 이 같이 밝힌 뒤 “여야는 2
추운 날씨에도 언론 노동자들은 지치지 않았다. 한나라당의 언론법안 강행 처리 우려에 투쟁의 수위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전국언론노조 총파업 5일째를 맞은 30일, 4000여 명의 언론인이 한 자리에 모여 “언론장악 저지”를 외쳤다. 파업 첫 날인 지난 26일부터 전면 제작거부에 들어간 MBC뿐 아니라 ‘블랙투쟁’을
KBS 기자협회(회장 민필규)가 29일 한나라당이 방송법을 포함해 무더기 상정을 예고하고 있는 법안 가운데 ‘방송통신 발전 기본법’에 독소조항이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KBS 기자협회는 지난 19일 국회에 추가로 회부된 ‘방송통신 발전 기본법’에 대해 “방송의 독립성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26일 총파업에 돌입한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최상재)는 오후 2시부터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 모여 3시간 동안 집회를 열고 한나라당의 언론관계법 입법 강행에 대해 줄기차게 성토했다. 신학림 미디어행동 집행위원장은 “한나라당이 일본 자민당과 같이 30년, 50년씩 장기 집권하기 위해 언론 장악을 시도하고 있다”며 “신문은 장악한지
내년 1월 1일 임기가 시작되는 차기 KBS 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이 방송법 저지를 위해 KBS 사원행동과 공동 집행부를 구성한다.26일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이 언론 7대 악법 저지를 위한 총파업 돌입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이들의 행보가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공영방송 사수를 위한 KBS 사원행동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기자
지난 12월 초 당선된 KBS 새 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의 ‘무지개 내각’ 구성 방침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6일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언론 7대 악법 총파업 돌입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향후 KBS 노조의 총파업 여부를 놓고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양승동 KBS 사원행동 공동대표는 “사원행동 운영위원회를 통해 노조에
KBS 사원행동 가담자에 대한 징계 수위가 10일 오후로 예정된 KBS 임시이사회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이병순 사장 취임 출근 반대투쟁과 사내 집회에 참가한 사원행동 가담자의 처벌을 공식화 한 것이다.이런 가운데 KBS 새 노동조합 당선자가 KBS 사원행동 가담자에 대한 사측의 징계를 막아내겠다고 선언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제12대 KBS 노동조합 최재
10년 만에 다시 문 담배는 좀처럼 그의 입에서 떠날 줄 몰랐다. 건강을 걱정하는 주변의 염려에도 그는 지난 4개월간 줄담배를 피워오고 있다. 흰 연기 사이로 뿜어져 나오는 그의 얼굴에는 KBS에 대한 걱정과 우려로 가득했다.얼마 전 그는 중학교 3학년 아들과 초등학교 6학년 딸을 불렀다. 이유는 ‘두 놈’이 도통 공부를 안 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