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천 CBS 사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채널이 등장하는 등 방송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된다”며 “CBS는 보도채널의 사업권 획득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과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해 CBS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체경쟁력을 높이고, 경영에 내실을 기한 의미 있는
우원길 전 SBS홀딩스 대표이사가 지난 1일 SBS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SBS는 앞서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어 우원길 대표이사를 새 사장으로 선임하고, 부사장에 이남기 전 SBS콘텐츠허브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우원길 신임 SBS 사장은 지난 1977년 MBC에 기자로 입사, 1991년 SBS 개국 당시 SBS 사회문화부 차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엄기영 MBC 사장은 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공백중인 경영진에 대한 아쉬움과 2010년 경영계획을 밝혔다. 엄 사장은 “지난 2년 동안 위기극복을 위해 함께 고민해 온 경영진 일부가 지난 연말 자리를 떠났다”며 “아직도 빈자리가 채워지지 못한 채 새해를 맞게 돼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
▲ 승진 - 박상호(朴相浩) 학교교육본부장 - 신동수(申東守) 이사회 사무국장 ▲ 전보 - 이상범(李相範) 평생교육본부장 - 강순도(姜淳道) 디지털기술본부장 - 손홍석(孫洪碩) 콘텐츠사업본부장 - 김정기(金正基) 교육방송연구소장
〈동아일보〉는 “이명박 대통령이 4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신년 국정연설을 통해 ‘더 큰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집권 3년차 국정운영의 방향을 제시한다”고 보도했다.청와대는 3일 “이 대통령이 20분간 진행되는 연설을 통해 지난해 국민이 경제위기 극복과 고통분담에 동참해 준 데 감사의 뜻을 전한 뒤
▲ EBS / 4일 오후 8시 50분 초록빛 유혹, 코스타리카 1부 기획 : 김형준PD 연출 : 변영섭 PD (아요디아) 글&구성 : 김민정 작가 (아요디아) 큐레이터 : 오영욱 (일러스트레이터) “풍요로운 해변”이란 뜻의 코스타리카는 태평양과 대서양, 북미와 남미 등 두 개의 대양과 대륙이 만나는 곳
▲ SBS / 4일 오후 9시 55분도살장안에 있던 황정(박용우)은 육손을 찾겠다고 들이닥친 포졸들로부터 매타작을 당한다. 황정은 위독한 어머니(차화연)의 약값을 벌기 위해 형틀에 묶여 매를 맞고 어렵게 돈을 구해온다. 성균관 유생들과 학습중이던 도양(연정훈)은 책상밑에 서책대신 전체신론을 두고 탐독하다 성균관박사로부터 질책을 당한다.
새해 첫 날 방송된 〈MBC 스페셜〉과 지난 2일과 3일 KBS에서 방송된 ‘습관 2부작’은 흥미로운 내용을 담고 있다. 〈MBC 스페셜〉이 흡연을 개인적 관점이 아니라 사회구조적 관점에서 접근한 반면 KBS ‘습관 2부작’은 인간의 다양한 습관을 개인의 행태에 초점을 맞춰 풀어냈기 때문이다. 물론 두 프로그램을
▲ KBS 2TV / 4일 오후 9시 55분첫회 - “가난뱅이 변호사, 병문고에 오다!” 변호사 강석호(김수로)는 꼴통들의 학교로 소문이 난 병문고등학교의 법인 해산 업무를 의뢰받는다. 희망 없이 무기력한 학생들에게 측은지심이 생긴 그는 장마리(오윤아)와 이사진에게 입시에서 천하대 합격생을 5명 이상 배출하겠다
▲ MBC / 4일 오후 9시 55분첫회 - 주방보조 끝! 이제는 나도 요리사?라스페라에서 주방 보조로 꼬박 3년을 일한 유경. 드디어 3년간의 고행을 끝으로 요리사가 될 꿈에 부푼다. 한손엔 식재료 봉투, 한손엔 금붕어를 든 유경은 횡단보도를 건너다 한 남자가 툭 치고 가는 바람에 금붕어 봉투가 바닥으로 떨어진다. 현욱의 도움으로 위
▲EBS / 3일 오후 10시 런던의 거리에서 꽃을 파는 아가씨 일라이자 두리틀, 그녀의 품행과 말씨는 하층민의 고단한 삶이 그대로 투영된 듯 품위나 교양과는 거리가 멀다. 우연히 일라이자를 만난 음성학자 헨리 히긴스 교수는 그녀에게 흥미가 동하고, 급기야 언어에 관심이 많은 피커링 대령과 내기를 하기에 이른다.
▲SBS / 3일 오후 11시 20분 신년특집 ‘출세만세’출세는 인간의 기억력이 조금 만 더 진화한다면 한국아기의 돌잔치에서 지금도 들을 수 있는 가장 흔한 말이다. 수십 년, 수백 년 전부터 한국인의 부모들은 자식에 대한 욕망과 기대를 표현함에 있어 ‘출세’라는 말을 습관처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