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가 22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유료 방송의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중 부수적으로 보도 프로그램을 편성할 수 있는 채널로 정부가 운영하는 한국정책방송(KTV) 등 4개 국공영 채널을 선정해 논란을 빚고 있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는 1면 톱과 5면에서 “방송위가 KTV, 국회방송, 방송대학TV(OUN), 아리랑 TV 등 4개를 보
MBC와 KBS 2TV 민영화와 대기업의 방송 및 뉴스 부문 진입허용 등을 주장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보고서에 대한 언론계의 비판이 거세다. 한국방송인총연합회, 언론개혁시민연대, 전국언론노동조합 등의 언론단체와 언론노조 산하 MBC본부는 전경련 보고서가 발표된 직후 일제히 성명을 발표해 “방송이라는 공공영역을 침탈, 장악하려는 재벌의 음모를 규탄한다”
오늘부터 국회 국정감사(국감)가 시작된다. 문화관광위원회 국감에선 취재지원선진화 방안 논란 등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문광위 국감 외에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도곡동 땅 차명보유 의혹과 위장전입 의혹, 변양균∙신정아 사건 관련 의혹 등도 주요 쟁점이다. 16일 민주당 대선 후보로 이인제 의원이 선출됐다. 국회 원내 의석을 가진 5개 정
케이블TV업계가 정보통신부의 TV공동수신설비(MATV)규칙개정을 놓고 연일 정통부의 KT 비호설을 주장하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9일 위성방송 시청을 원할 경우 신축되는 아파트에 한해 접시 안테나 없이도 TV공동수신설비(MATV)를 통해 위성방송 시청이 가능하도록 하는 MATV규칙개정을 입법예고를 했다. 이에 대해 케이블TV업계는 “정통부가 같은 건물을
디지털 방송 전환을 앞두고 MMS(멀티 모드 서비스, Multi Mode Service)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MMS는 디지털 압축 기술이 발전하면서 지상파 방송사에서 기존 채널 외에 운용할 수 있는 부가 채널로 MMS로 인해 시청자들은 무료로 볼 수 있는 채널이 늘어난다. 최근 시민단체와 학계는 MMS 채널 운용을 앞두고 MMS를 수용자 주
‘휴대폰 투표’가 정동영 후보의 독주로 흘러가던 대통합민주신당의 경선 판도에 미묘한 파장을 부르고 있다. 10일자로 발행된 아침 신문들은 지난 9일 실시된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 경선의 1차 휴대전화(모바일) 투표에서 손학규 후보가 경선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것에 주목했다. 이번 결과가 이달 14일 예정된 8개 지역 ‘원샷 경선’과 2~3차 모
정보통신부가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 입주자가 TV를 공동으로 수신하기 위해 설치한 공시청안테나를 이용해 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도 손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규칙 개정을 추진해 케이블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케이블업계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8일부터 서울 광화문 정보통신부 앞에서 법 개정 철회를 촉구하고 헌법소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논란
언론개혁시민연대(이하 언론연대)는 9일 ‘SO의 탐욕에 시청자 복지는 없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보통신부의 위성방송 공동수신설비(SMATV) 허용에 반대하는 종합방송유선사업자(SO)들을 비판했다. 언론연대는 “공동수신설비는 시청자가 지상파, 케이블TV, 위성방송 중 원하는 방송을 편리하게 시청하도록 지원하고 매체별 차별적 요소를 제거, 사업자 경쟁
케이블 對 위성 ‘아파트 TV 쟁탈전 불붙어 위성방송도 공동시청 설비 사용 가능해져 본격 경쟁 조선일보는 “지상파 방송사 매출은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지만 유료방송업계의 매출 성장세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며 “작년 케이블TV업계의 전체 매출은 전년보다 30%가 늘어난 1조8467억원에 달했고, 위성방송인 스카이라이프 역시 2004년 2550억원에서 2005
정보통신부의 신축 아파트와 단독주택에 위성방송 공동수신설비(SMATV)를 허용하겠다는 방침에 대해 케이블TV업계와 스카이라이프가 날선 대립을 벌이고 있다. 케이블TV업계는 8일 오전9시 서울 광화문 정보통신부 앞에서 비상기획단(단장 이덕선)을 구성하고 정통부의 SMATV 허용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위차린 서울SO협의회장은 이날 규탄대회에서 “독점 위성방송
정보통신부가 지난달 13일 신축되는 아파트나 공동주택에 위성방송 공동수신설비(SMA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관련규칙을 개정하겠다고 밝히자 케이블업계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SO협의회가 지난 1일 긴급총회를 개최해 정통부의 방침을 반대하기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행동을 보일 예정이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오지철)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