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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교양국 책임 PD에 대한 전면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21일 SBS에 따르면 모두 5명의 책임 PD 가운데 최낙현 교양 책임 PD 1, 서유정 교양 책임 PD 2만 유임됐으며 교양책임 PD3에 신용환 PD, 교양책임 PD 4에 류상우 PD, 교양책임 PD 5에 민인식 PD가 각각 새로 선임됐다.


이번 인사 조치는 지난 2월 12일 인사단행 이후 3개월 여 만에 이뤄진 것으로 "교양국을 쇄신하자”는 뜻이 담겨 있는 것으로 보인다.


SBS는 3월 9일 홍성주 제작본부장이 재임한 뒤 교양국은 그동안 새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해 논의해왔다. 하지만 이번 5일 봄 개편 때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지 못했다. 교양국은 6월 초쯤 새 프로그램 2편 정도를 방송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또한 교양국의 대표적인 인기 프로그램인〈TV 동물농장〉〈그것이 알고 싶다〉〈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등은 5년 이상 장수하면서 프로그램이 전반적으로 ‘노쇠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SBS는 이번 인사 조치를 통해 ‘장수 프로그램의 내용 변화’와 ‘새 프로그램의 전진 배치’를 꾀한다는 방침이며 6월 초쯤 2편의 새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기수 기자 sideway@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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