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장애인 등 소외 계층에게 재난 재해 방송을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정연주 사장, 희망복지방송 최규옥 대표이사, 한국 장애인단체 총연맹 김성재 상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복지방송(복지TV)과 ‘재난 방송 제공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에 체결된 협약은 KBS가 제작한 재난 재해 속보 프로그램을 복지 TV에 자막/수화방송을 제작해 동시에 전송하는 것으로 장애인, 노인 등 소외 계층에게 재난 상황을 신속히 전해 소외 계층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