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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곽동수의 싱싱경제〉(연출 김갑수, FM 98.1㎒, 월~토 오후 3시 5분)가 31일 방송 1000회를 맞는다.


〈곽동수의 싱싱경제〉는 2004년 5월 10일 첫 방송을 탄 이후 3년 여 만이다. 그 동안〈곽동수의 싱싱경제〉는 ‘경제확대경’, 요일별로 증시, 부동산, 취업, 세무, 재테크 등을 정리하는 ‘싱싱퀵서비스’, 담당 PD가 출연해 어려운 경제 용어에 대한 해설을 해 주는 ‘돈이 보이는 뉴스와 정보’ 코너를 통해 청취자와 호흡해 왔다.

 

 

 

 

 

 

 

 

 

 

 

 

 

 

 

 

 

 

 

 

 

 

 

▲ 2004년 5월 10일 첫 방송부터 '곽동수의 싱싱경제'를 진행해온 곽동수 한국싸이버대학교 컴퓨터정보통신학부 교수. ⓒ CBS 


〈곽동수의 싱싱경제〉는 2006년 제33회 한국방송대상 정보공식분야 생활정보 라디오 부문 우수작품상 수상을 비롯해 소비자 권익보호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1000회 방송을 맞아 ‘녹색소비자연대’와 ‘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공로패를 받는다.


1000회 방송을 맞는 31일〈곽동수의 싱싱경제〉는 특집 프로그램 ‘청취자와 함께 하는 한국경제 희망 이야기!’를 마련한다. 이 시간에는 국민들이 원하는 경제 아이템에 정부의 정책은 어느 정도 부합했고, 앞으로 경제정책 담당자들이 풀어가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전망한다. 


이를 위해 〈곽동수의 싱싱경제〉는 980일 동안 다룬 방송소재 4824건을 분석했다. 자료 분석 결과 부동산과 펀드로 대표되는 재테크 정보가 30.6%(1474건)로 1위를 차지했다. 재테크 정보 중에서도 부동산 관련 아이템이 12%(587건)로 가장 많았으며, 부동산 관련 아이템은 2005년 초부터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했다. 금융재테크가 8%(397건), 주식 229건, 세금에 대한 문의도 5.4%(261건)으로 세테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2위는 소비자문제, 유통 등의 생활경제 정보(27.5%)로 각종 소비자의 불편, 고충을 다룬 소비자 문제가 6%(337건), 유통 310건, 물가 295건 등이었다. 3위는 경제 상식(21.2%)으로 나타났다.

 

김갑수 PD는 “생활에 밀접한 미시 경제상식 등을 더욱 자세하게 다루는 ‘곽동수의 싱싱경제’를 만들어 갈 생각”이라며 “청취자들의 직접 참여하는 Q&A 코너 등을 늘려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1000회 방송에서는 청취자가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한다. ‘싱싱경제의 방송 내용 중 <최고의 코너>’‘경제 지식이 절실하게 필요했던 순간’ 등의 사연을 28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cbs.co.kr)에 올리면 100명의 청취자를 선정, 노트북, 여행권, 화장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기수 기자 sideway@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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