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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12일 오전 10시 전체 회의를 열고 KBS 수신료 인상안을 상정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다음 전체회의에서 재심의하기로 했다. 방송위 전체회의는 18일에 예정돼 있다.

방송위 한 관계자는 “다음 전체회의로 넘긴 건 수신료 인상안에 제출할 내용들을 좀더 심도있게 검토하기 위해서다”고 밝혔다.

KBS 수신료 인상안은 방송위에서 국회로 넘어가는 법정시한이 22일까지로 다음 전체회의에서는 수신료 인상안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

수신료 인상안은 방송위는 7월 13일 KBS로부터 수신료 인상안을 제출받은 뒤 60일 내에 검토, 의견서를 작성해 국회에 제출하면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와 본회의에서 수신료 인상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이기수 기자 sideway@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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