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W’ UN난민기구로부터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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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국제시사 프로그램 〈W〉가 UN난민기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W〉는 지난해 7월 100회 특집으로 ‘인류의 재앙 말라리아’편을 방송한 것을 비롯해 그동안 이라크 전쟁 난민, 어린이 난민 등 세계 인권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온 공을 인정받았다.

〈W〉는 앞서 중국의 전자 쓰레기 마을을 다루고 러시아 푸틴 대통령 친위대인 ‘나쉬’를 취재해 유럽 방송사에 판매·방송되기도 했다.

한편 〈W〉는 4일 신년 특집으로 지구에 닥친 치명적인 위협과 기후변화 문제를 조명하는 ‘위기의 지구, 0.74도의 공포’를 방송한다. 50년 안에 수몰될 위기에 처해 있는 남태평양의 섬나라 투발루 수상과 7년 후면 지도에서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카르테렛 군도의 대표를 만나 그들의 처지와 아픔을 들어본다.

 

 ▲4일 방송되는 'W'가 IPCC 라젠드라 파차우리 의장을 만났다. ⓒMBC

또 지난 11월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남극을 방문했던 반기문 UN 사무총장, 지난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IPCC(기후변화 정부간 위원회)의 라젠드라 파차우리 의장 등을 만난다.

2008 신년특별기획 〈W〉 ‘위기의 지구, 0.74도의 공포’는 4일 밤 11시 50분부터 50분 간 방송된다.

김고은 기자 nowar@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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