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smark0|sbs가 지난 7일 케이블 채널 스포츠tv(30번)를 인수함에 따라 작년에 인수한 골프채널(44번)과 함께 국내 스포츠 케이블 채널 2개를 보유하게 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7일 잠실롯데호텔에서 스포츠tv 매각심의회의를 갖고 252억원으로 입찰한 sbs를 인수자로 결정했다. 공단은 sbs, 제일제당, 스포츠코 등 3개 응찰업체를 대상으로 재무상태와 사업계획, 프로그램제작능력, 응찰금액 등을 종합 심의한 결과 sbs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신규 케이블로 신청해 놓은 "축구채널" 마저 승인받을 경우 sbs는 스포츠 종합 채널로서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할 전망이다. |contsmark1| |contsmark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