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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 북한 핸드북 발췌 5 대중교통수단

지하철, 궤도전차, 무궤도전차 … l승인1997.04.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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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 지하철 : 주민들이 흔히 ‘지하궁전"이라고 일컫는 평양의 지하철은 1961년 인민경제 7개년계획기간 중에 건설을 시작하여, 1973년 9월 제1단계 공사완료로 천리마선(6개역, 12km, 봉화∼붉은별)이 개통되었다. 그후 제2단계 공사로 혁신선(9개역, 20km, 광복∼낙원)이 1978년 9월에 완공되었고, 3단계로 만경대노선(2개역, 2km, 봉화∼부흥)이 1987년 9월 완공되었다. 1990년 현재 3개 노선에 17개 역이 설치되어 있고, 노선 총연장은 34km에 달한다.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운행되며, 출퇴근시는 평균 2∼3분 간격으로, 보통때는 5∼6분 간격으로 배치된다. 승차요금은 거리에 상관없이 1회당 10전이며, 왕복표는 발급되지 않는다. 지하철 일일 평균이용객 수는 30만에서 40만명 정도이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한산한 편이다.□ 궤도전차 : 무궤도전차 외에 최근 건설된 주택들이 밀집되어 있는 통일거리, 광복거리를 지나는 대중교통수단을 마련하고 평양, 서평양, 동평양을 연결하는 대단위 교통수단을 갖추기 위해 궤도전차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만경대구역 성산역에서 대동교를 거쳐 사동구역 송신역까지의 20km 구간이 1991년 4월 15일 개통되었으며, 문수거리와 토성(평양∼개성 고속도로 진입로)간 12km구간과 대동교와 성산간 14km구간의 궤도전차 선로부설 2단계 공사가 1992년 4월 완공되어 운행중이다.□ 무궤도전차 : 대중교통의 주 역할을 하고 있는 무궤도전차가 주요 간선도로를 운행하고 있으며, 시내버스의 보조수단으로 번화가와 외곽지역 및 인근 시·군과 연결·운행되고 있다. 승하차방식이나 운임은 일반버스와 같다. 무궤도전차는 전기를 동력원(600∼650v)으로 하여 소음이 적고 배기가스가 없을 뿐 아니라, 지하철이나 궤도전차에 비해 건설비가 적다는 특징이 있다. □ 택시 : "제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을 앞둔 1987년부터 관광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면서 그간 중단되었던 택시의 일반 운행을 재개하였다. 현재 평양에서 운행되는 택시는 일반택시 약 3백대, 외국에서 기증받은 고급택시 약 1백대이다. 호텔에는 소속택시가 항상 대기중이며, 도로변의 택시승강장에서도 택시를 잡을 수 있다. 평양시내에서는 전화(4-5615, 3-3428, 4-2007)로도 택시를 부를 수 있고, 요금은 주행거리 1km당 1원(야간 2원)이 가산된다.(91년말 현재)□ 시내버스 : 평양시에서 인접 군을 여행할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시내버스를 이용할 때는 승차는 후문으로, 하차는 앞문으로 해야 하며 요금은 10전이다. 배차간격은 지하철과 같이 출퇴근시에는 2∼3분, 평상시에는 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1961년부터 평양을 포함한 주요 도시에 대량운송이 가능한 연결버스(두 개의 버스를 연결한 것)를 운행하고 있다.□ 시외버스 : 평양과 신의주, 원산, 만포, 사리원, 남포시 등 주요도시 간에는 시외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나 운행횟수는 그리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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