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사장 구관서)가 처음으로 취재부문 경력기자를 선발했다. 최종합격한 3명은 오는 11일 입사 예정이며, 기본적인 교육을 마친 뒤 <EBS 뉴스>에 투입된다.
EBS는 지난해 12월 교육뉴스를 보도할 수 있는 법적지위를 부여받고, 올 2월말 <EBS 뉴스>를 신설했다. 그동안 취재와 보도를 PD들이 진행해왔다.
취재기자 선발과 함께 노·사는 공동으로 뉴스팀 신설을 비롯해 <EBS 뉴스> 의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형관 시사통일팀장은 “당분간 기자와 PD들이 함께 취재에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종 선발된 경력기자들은 각각 서울신문, 세계일보, 불교방송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