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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경제비타민>(연출 김호상, 김정미)/ 28일 오후 8시 55분

한판승의 사나이 최민호!
포상금 3억! “부모님 집 사드릴래요”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낸 우리나라 메달리스트들에게 푸짐한 포상금이 기다리고 있다. 28일 방송되는 KBS-2TV『경제비타민』에서는 올림픽 특집의 일환으로 <올림픽 스타들의 연금대공개> 코너에서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연금과 포상금을 공개한다.

▲ KBS <경제비타민> MC 신동엽, 진양혜, 박명수 ⓒKBS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한판승의 사나이 최민호(28.마사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연금으로 월100만원씩 받고 일시불로 2천만원을 받게 되며, 소속팀 마사회에서 보너스 2억원, 대한유도회에서 5천만원,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서 5천만원을 주기로 해 연금과 포상금을 합해 3억 이상의 상금을 받게 될 예정이다.

최민호선수는 포상금을 받으면 어떻게 쓰고 싶냐는 질문에 “그동안 고생하신 부모님께 따뜻한 집을 사드리고 돈이 남으면 결혼 자금으로 쓰고 싶다”고 말했다.

경제비타민 제작진은 최선수의 고향인 김천 부모님 집으로 찾아가 각종대회의 메달과 상장 그리고 모교인 석천중학교에서 생활기록부를 보고, 체육선생님을 만나 어린시절 최선수 이야기를 공개한다.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딴 윙크보이 이용대(20.삼성전기) 역시 포상금으로 부모님께 집을 사드리고, 그동안 훈련연습 때문에 가족들과의 시간이 적었는데 가족여행도 다니면서 부모님과 삼겹살에 소주 한잔 즐기고 싶다고 말해 부모님의 눈시울을 붉게 했다.

이날 방송에는 역도 장미란 사재혁, 사격 진종오, 펜싱 남현희, 배드민턴 이효정선수의 연금과 포상금까지 공개되는데, 오는 8월 28일 목요일 저녁 8시 55분 KBS-2TV『경제비타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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