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smark0|오는 12·13일 실시될 방송위원회 노동조합 위원장 선거 후보에 옛 방송위노조 초대 위원장을 지낸 양한열씨(사 |contsmark1|진)가 단독 입후보했다. |contsmark2|양씨는 "방송위가 출범한 후 몇개월이 지났지만 공적 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상태"라며 "방송위를 강 |contsmark3|화하기 위해 내부적인 비판세력으로서 노조가 다시 자리매김할 필요가 있어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새롭게 노조를 |contsmark4|만든다는 입장에서 출마했다"고 밝혔다. |contsmark5|한편 올 초 새 방송위가 출범하면서 해고됐다가 지역사무국으로 재발령 나는 과정에서 방송위와 마칠을 빚은 양씨 |contsmark6|는 이달 1일 재입사 형식으로 임용돼 이번에 노조위원장으로 나서게 됐다.|contsmark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