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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분야 EBS 플러스 1·2 등 6개분야 11개 채널 … RTV 등은 탈락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2009년 공익채널로 6개 분야 11개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익채널은 케이블TV와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 사업자들이 의무적으로 배정해야 하는 채널이며 방통위가 매년 새로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공익채널은 분야별로 △시청자 참여·사회적 소수이익 대변은 복지TV와 법률방송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응은 육아방송, 실버TV △문화·예술 진흥은 아리랑TV와 예당아트 △과학·기술 진흥은 사이언스TV △공교육 보완은 EBS플러스1과 EBS플러스2 △사회교육 지원은 JEI English TV와 JCBN(일자리방송) 등이다.

방통위는 공익채널을 신청한 26개 PP에 대해 선정심사위 심사를 거쳐 6개 분야 11개의 채널을 선정했으며, 지난해 공익채널로 선정됐던 RTV와 예술TV arte, EBS English 등은 이번에 제외됐다.

방통위는 이 가운데 2010년까지 26억5000만원을 증자할 계획인 실버TV와 내년 3월 말까지 40억원을 증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JCBN에 대해 11월 말까지 구체적인 이행방안과 관련자료를 제출할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방통위는 제출한 자료를 검토한 후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공익채널 선정을 취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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