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선행, 색깔론·지역주의로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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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클리핑] 박중훈, KBS 시사토크쇼 진행 맡는다

문근영 선행도 색깔론·지역주의로 매도

탤런트 문근영의 선행에 대해 일부 네티즌과 보수 논객들이 색깔론과 지역주의로 매도해 파문이 일고 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일부 네티즌들은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 몸값을 올리려는 언론플레이다’ ‘돈 몇 푼 내고 생색낸다’는 등의 글을 인터넷에 올리며 문씨의 선행을 매도하고 있다.

▲ <경향신문> 11월 18일 11면

특히 비전향 장기수였던 문씨의 외조부를 거론하며 ‘색깔론’의 멍에를 씌우거나 문씨가 광주 출신이라는 이유로 지역감정을 자극하는 발언을 하는 네티즌들도 나오고 있다.

보수파로 알려진 군사평론가 지만원씨도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문근영은 빨치산 선전용’이라는 등의 글을 올렸다.

문씨 소속사 측은 “악플보다 선플(선의적 댓글)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며 “왜 이런 논란이 이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전했다.

2005년 세상을 떠난 문 씨의 외할아버지 류낙진씨는 한국전쟁 직후 지리산 일대에서 빨치산으로 활동하다 붙잡혀 5년 형을 받은 데 이어 1971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다시 수감되는 등 모두 세 차례 수감생활을 한 뒤 1999년 출소했다. 문 씨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익명으로 지난 6년 동안 8억5천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최근 밝혀져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KT 사장후보 추천 작업 난항

KT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의 사장 후보 추천 작업이 표류하고 있다.

<전자신문>에 따르면 지난 13일 KT 사장 후보 공모를 마감한 사추위는 당초 서류심사와 후보자 면접 등을 거쳐 17일 사장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었지만 후보자별 면접조차 진행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사추위의 후보 추천 작업은 당초 계획보다 늦어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자는 “사추위의 후보 추천 작업에 제동이 걸린 것은 대표이사 및 이사의 선임 등을 규정한 KT 정관 제25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제25조에 따르면 ‘회사와 경쟁관계에 있는 회사 및 그와 공정거래법상 동일한 기업 집단에 속하는 회사의 임·직원 또는 최근 2년 이내에 임·직원이었던 자’는 회사의 이사가 될 수 없고, 이사가 된 이후에도 이에 해당되면 그 직을 상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추위가 공모 및 추천을 통해 응모한 후보자 대부분이 제25조가 제한하는 항목에 저촉되는 것으로 판단, 유권해석 등 법률적 자문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자는 “이 규정에 따르면 일각에서 유력후보로 거론하고 있는 이석채 전 정통부 장관도 결격 사유에 해당된다”며 “지난 2005년 9월 SK C&C 사외이사로 위촉된 이후 지난 3월 SK C&C 사외이사로 재위촉된 만큼 제25조가 규정하고 있는 제한 사항에 해당된다는 게 KT 안팎의 판단”이라고 전했다.

전자는 또 “사추위가 사장 후보 공모 현황과 향후 일정 등을 비공개로 일관하는 것과 관련한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정치권과 시민단체도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민주당은 일부 언론에 이석채 전 정통부 장관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제한 뒤 이는 부적격 인사의 백미가 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에 대해 뉴라이트전국연합은 “KT라는 기업이 워낙 크고 방대해 KT에 대해 잘 아는 인물로, 사외이사를 포함해 전직 또는 현직 KT 출신인사가 적합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박중훈, KBS 시사토크쇼 진행 맡는다

영화배우 박중훈이 다음달 14일 시작하는 KBS 시사토크쇼 <박중훈쇼, 대한민국 일요일밤>(일요일 밤 10시 25분) 진행을 맡는다. 과거 ‘젊음의 행진’을 비롯해 숱하게 MC 제안을 받았던 박중훈은 라디오 DJ를 두 번 했지만 TV 고정출연은 처음이다.

▲ <중앙일보> 11월 18일 20면

<중앙일보>가 박중훈을 만났다. 박중훈은 중앙과의 인터뷰에서 “늘 사람 냄새 물씬한 토크쇼를 하고 싶다는 갈망은 있었다”며 “다만 마흔이 넘을 때까지 저를 아끼면서, 숙성시키면서 기다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40대는 20, 30대와 견줬을 때 아직 젊음이 남아 있으면서 50, 60대가 봤을 때 유치하지 않은 ‘점이지대’같은 나이라는 것이 이유다.

중앙은 “제작진이 그를 섭외 1순위에 올린 이유는 여러 자리에서 공인된 그의 위트 있는 언어 구사능력 때문이었다”며 “하지만 그는 ‘박중훈쇼’에서 자신의 장기를 전면 부각할 눈치는 아니”라고 전했다.

“평소 우리 사회의 세대 간·계층 간 갈등이 확산되는 건 상대의 이야기를 듣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귀가 아니라 가슴으로 남의 말을 듣는 태도가 정말 필요합니다. 역지사지, 배려의 마음, 휴머니즘이 없으면 좋은 진행자라고 할 수 없겠죠. 저보고 말을 잘한다고 하는데, 듣는 사람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으면 말 잘한다는 소리 듣기 힘들었을 겁니다. 둘 다 중요하지만 우선순위를 매기자면 좋은 질문보다 좋은 대답이 우선이겠죠.”

중앙은 “‘박중훈쇼’를 2000년대 초 이후 자취를 감춘 정통 토크쇼의 부활이라는 점에서 주목되는 시도”로 평가하며 “연예인 일색의 기존 예능 프로와는 거리를 유지하겠다는 제작진의 의도에 박중훈도 십분 공감했다”고 전했다.

앞으로 ‘박중훈쇼’에 초대될 손님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전방위다. “뉴스가 아버지 기능이라면 저희 프로는 어머니 같을 거예요. 사회 구석구석을 살펴 누군가의 아픔이 있으면 보듬고, 작지만 소중한 것은 발굴해서 격려할 겁니다.”

노무현·심상정, 한미FTA 두고 설전

노무현 전 대통령과 심상정 진보신당 공동대표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문제를 놓고 날 선 논쟁을 벌이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심 대표가 지난 12일 한-미 FTA에 대한 ‘고해성사’를 촉구하는 공개 편지를 보낸 데 대해, 지난 16일 밤 토론 사이트 ‘민주주의 2.0’에 장문의 반박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심 대표는 재반론을 펼쳤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심 대표는 지난 12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공개편지에서 “무분별한 개방으로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경제위기로 공포에 떠는 민초들이 노 전 대통령에게 기대했던 것은 이명박 정권에 대한 재협상 ‘훈수’가 아닌 한·미 FTA 협정 체결에 대한 ‘고해성사’”라면서 ‘맞짱토론’을 요구했다.

▲ <경향신문> 11월 18일 2면

이에 대해 노 전 대통령은 17일 “심 대표는 저에게 ‘정직하고 통 큰 고백’ ‘고해성사’ ‘사죄’를 요구하고 있다. 이렇게 하는 것은 토론이라고 할 수 없으며 예의에 맞는 일도 아니다”라며 불쾌감을 나타냈다.

노 대통령은 ‘세계적 금융위기의 위험을 느꼈다면 금융 자유화를 제도 선진화로 잘못 이해한 과오를 인정하라’는 심 대표의 지적에 “동북아 금융허브 정책의 대부분은 아직 발효되지 않았고, 이번 금융위기와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다. ‘한·미 FTA는 신자유주의의 전형’이라는 비판에 대해서는 “유럽의 여러 나라도 개방하고, FTA를 하지만 누구도 이들 나라 정부 모두를 신자유주의 정부라고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노 전 대통령은 아울러 “심 대표가 민주당이나 한나라당이나, 노무현이나 이명박이나 똑같은 사람들이라고 말해 왔는데, 우리는 스스로 중도 진보 정도는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런 말을 들으니 마음이 좋지 않았다”고 ‘섭섭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노 대통령 글에 대해 심 대표는 경향과의 전화통화에서 “동북아 금융허브 정책은 발효됐다는 게 아니라 실패로 드러난 미국식 금융자본으로 가는 길이라는 뜻”이라며 “개방에 대한 노 전 대통령의 인식은 재직시 ‘FTA를 안하면 쇄국정책을 하자는 것이냐’고 말한 것의 연장선상”이라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의 “(자동차 협상과 관련된) 미국 요구와 이명박 정부 대응이 어떠할지 모르는데 내가 먼저 FTA를 폐기하자고 깃발을 들어야 하느냐”는 반문에는 “오바마 행정부가 무리한 요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책임지지 않고도 FTA를 원천무효시킬 수 있다”고 맞받아쳤다.

노 전 대통령이 자신을 ‘중도 진보’라고 평가한 데 대해 심 대표는 “우리나라 중도는 정치적 주소가 불분명한 ‘부평초 정치’였기 때문에 노무현 정부가 개혁과 민생을 표방하고도 서민들로부터 강력한 비판의 대상이 된 것”이라고 일축했다.

독설은 가고 꺼벙이 뜬다?

독설은 가고 꺼벙이 뜨나. <한국일보>는 “한동안 예능프로그램을 호령했던 독설가들의 위세가 예전만 못하다”며 “독설이 빠진 자리는 엉성한 꺼벙이 캐릭터들이 채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 코너에서 이천희는 무슨 일이든 제대로 처리 못하는 ‘엉성 천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세바퀴’의 임예진과 ‘골드미스가 간다’의 양정아 역시 곱상한 외모를 무색케 하는 멍한 행동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잡는다.

반면 일명 ‘호통 개그’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박명수는 현재 MBC <무한도전>에서 ‘하찮은 형’이라 불리며 과거의 막무가내식 독설가 대신 힘없는 가장의 모습을 부각시킨다.

방송 칼럼니스트 정석희씨는 “시청자들은 독설의 쾌감도 좋아하지만 오락 프로그램을 그저 편하게 보고 싶은 심리도 있다. 잘 생긴 배우들의 엉성한 모습을 보며 마치 바보 캐릭터를 보는 것 같은 편안함을 느낀다”고 분석했다.

한국은 “독설로 화제를 모았던 연예인들이 주류에 편입한 점도 독설의 몰락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이젠 메인 MC 자리에서 출연진을 아우르는 경우가 많아진 김구라와 박명수가 예전 같은 독설을 내뿜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 된 것이다.

한국은 “KBS <개그콘서트>의 ‘왕비호’ 윤형빈 역시 최근에는 새 앨범을 낸 가수들을 상대로 ‘적당한’ 독설을 날리며 오히려 앨범 홍보를 도와준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 방송사 관계자는 “독설이 날카로움을 잃으면서 마음 편히 볼 수 있는 엉성한 꺼벙이 캐릭터들이 예능프로그램의 대세를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안방극장, ‘와인’ 소재 드라마 3편 방영

와인을 소재로 한 드라마 및 영화가 안방극장을 공략하고 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와인 관련 작품은 3편이다. 김주혁·한혜진 주연의 <떼루아>와 배용준 주연의 <신의 물방울>, 그리고 인터넷TV(IPTV)를 위한 안방용 영화로 제작된 <스토리 오브 와인> 등이다.

예당엔터테인먼트가 직접 제작하는 첫 드라마인 <떼루아>는 다음달 1일부터 SBS를 통해 <타짜> 후속으로 방영된다. ‘떼루아’는 포도를 재배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전제조건인 기후·태양·토양·지질·습도 등을 뜻하는 말로 이 드라마는 전통주를 만들던 한 여자와 와인 전문가인 한 남자가 겪는 갈등과 화해, 로맨스 등을 담을 예정이다.

<태왕사신기> 이후 배용준의 차기 드라마 출연작으로 꼽히는 <신의 물방울>은 일본의 동명 만화가 원작이다. 특히 이 작품은 만화 원작자인 아기 다다시가 배용준을 모델로 만화 주인공인 ‘토미네 잇세’를 그렸다고 밝혀 화제가 됐으며 결국 배용준 소속사 측이 판권 구입을 계약했다. 현재 작가 및 PD 섭외가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영화제작사인 싸이더스FNH가 지난 15일부터 메가TV에 서비스하는 안방 영화 <스토리 오브 와인>은 소믈리에 민성(이기우)을 중심으로 와인 바에서 만난 사람들의 우정과 사랑, 이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 영화는 다음달부터 케이블 영화채널인 OCN을 통해서도 방영된다.

KBS, “80억 감축, 5년간 10% 감원” 비상경영안 발표 예정

<동아일보>는 “KBS가 올해 말까지 제작비 80억 원 감축, 5년간 10% 인력 감축 등 비상경영안을 내놓는다”고 보도했다. KBS 사측이 최근 낸 ‘특보’에서 KBS는 올해 적자 규모가 900억 원, 내년엔 1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여 비상경영과 체질 개선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 <동아일보> 11월 18일 20면
동아에 따르면 KBS는 내년부터 5년간 800여 명이 퇴사하는 반면 신규 채용은 매년 60∼80명으로 줄여 전체 인원의 10%를 감축할 예정이다. KBS는 내년 예산에서 직원들의 복지카드 사용액 50% 삭감과 건강검진료 15만 원 삭감도 반영할 예정이다. 명예퇴직, 임금 피크제, 능력급제 확대, 안식년제 도입도 구체화할 예정이다.

동아는 “KBS는 17일 시작된 가을 개편을 통해 2TV ‘대왕 세종’의 후속 드라마를 연기해 모두 18억 원을 줄이는 등 올해 두 달 동안에만 80억 원을 절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논란이 됐던 MC 교체에 대해 동아는 “이번 개편에서 TV와 라디오에서 외부 MC 17명을 교체하고 외부 전문가나 기자의 전화 연결을 줄여 KBS는 연간 25억 원을 절감했다”고 보도했다. 또 “송신소 중에서도 서울 개봉송신소와 경기 양주중계소를 폐소하고 이들 용지도 매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아는 “KBS는 현 위기를 ‘외환위기 때보다 더 심각한 위기’로 규정하고 경영 개선과 비용 절감을 골자로 한 비상경영안을 확정해 이사회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한나라당, 계속되는 여성비하 발언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의 ‘여교사 비하발언’ 논란을 계기로, 한나라당의 ‘몰 여성주의’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한겨레>는 “그동안 여성비하 발언, 성추행 의혹 등으로 한나라당 인사들이 여러차례 곤경을 치렀으면서도 비슷한 사례가 거듭되자, 여성문제에 대한 근본적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당내에서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겨레는 “정치권에선 이처럼 여성에 대한 부적절한 일들이 계속되는 것을 놓고 한나라당의 고질적인 ‘젠더(사회적 의미로서의 성) 불감증’이라고 진단한다”고 보도했다. 여기자 성추행 사건, 성에 대한 노골적인 농담을 늘어놓는 남성 의원은 물론, 여성 의원들조차 대등한 남녀관계, 사회적인 동등함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한겨레는 “당 안팎에선 한나라당이 야당에 비해 명문대 졸업자, 법조인 등 전문가 출신들이 훨씬 많은 것이 ‘젠더 불감증’을 키운다고 지적한다”고 전했다. 한 여성 의원은 “당내 대다수 여성 의원들이 여성으로서의 자의식이 없는 경우가 많다”며 “이는 엘리트로 자라나면서 여성으로서의 차별을 경험해본 적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한겨레는 또 “한나라당의 뿌리가 수십년동안 우리 사회의 상층부를 구성했던 기득권층으로부터 출발한 정당이라는 점도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능력과 경쟁을 중시하다보니,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에 무감각하다는 것이다.

한겨레는 “이런 분위기 탓에 당내 의원들끼리도 남녀의 동등함을 인정하지 않는 사례가 잦다”며 “나이가 같은데도 남성 의원들이 무작정 여성 의원들에게 반말을 해 불쾌감을 주거나, 상대방의 면전에서 ‘아줌마’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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