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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12월 1일 편성 조정을 실시한다.

종합 시사 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월~금 오후 5시 35분)는 ‘생활경제 뉴스쇼’로 성격을 전환한다. 금융 위기가 지속되면서 경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기존의 최영아 아나운서가 그대로 진행을 맡고, 김기성 기자가 새 앵커로 투입된다.

신진 디자이너 발굴을 위한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디자인 성공시대〉는 화요일 낮 시간대에서 수요일 오후 6시 30분으로 이동한다. 진행은 탤런트 이승연, 이광기, 정시아가 맡는다.

SBS는 또 월~금 오전 11시와 12시 사이를 우수 프로그램 ‘스페셜 존(zone)’으로 신설해 경영 편성을 실시한다. 기존의 프로그램을 활용함으로써 비용 절감과 효율성 제고를 노리는 것이다. 〈접속! 무비월드〉, 〈TV동물농장〉, 〈인터뷰게임〉, 〈뉴스 추적〉, 〈SBS스페셜〉 등이 내달 1일부터 매주 월~금 오전 11시에 각각 방송된다.

이밖에 〈SBS 뉴스〉가 월~금 오전 10시 40분에 추가로 방송되며, 〈문화가중계〉는 수요일 오후 3시에서 금요일 오후 12시 30분으로 이동한다. 〈지구촌 VJ특급〉과 〈금요 컬처클럽〉, 〈줌인! 세계로 떠나자〉 등은 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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