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부작 로맨틱 드라마 ‘그녀의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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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채널 4월2일 방송…100% 영화 스태프로 채워

▲ KBS 드라마채널 <그녀의 스타일> 홍수연 ⓒ디앤디미디어
사랑의 계절 봄, 향긋한 꽃 냄새를 안고 시청자들을 찾아올 8부작 로맨틱 연애 드라마가 나온다.

참신하고 신선한 주제의 케이블 드라마가 선보이고 있는 요즘, 100% 영화 스태프로 구성된 월메이드 로맨틱 연애 판타지 〈그녀의 스타일〉(극본 오현리·이효진, 연출 임경수)이 KBS 드라마채널에서 첫 방송 된다.

〈그녀의 스타일〉은 연애에서 매번 타짜를 맞는 29살의 노처녀 공미주(홍수현)가 겪는 좌충우돌 연애기를 그린 드라마다. 그녀의 연애를 통해 요즘 여성들이 바라는 이상형의 모습들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보여준다.

홍수현은 데뷔 이후 고수해왔던 긴 머리를 처음으로 자르고 허술한 매력녀 ‘공미주’의 연기변신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MBC 〈아현동 마님〉에서 ‘부길라’로 연상의 여인과 지고 지순한 사랑을 맹세했던 ‘김민성’은 이번 드라마에서 까칠한 매력남 ‘민지석’으로 ‘공미주’와 모든 일에서 부딪히게 된다.

여기에 KBS 〈개그콘서트〉 ‘안상태 기자’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안상태가 봉PD역에, MBC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안성댁으로 어필했던 ‘박희진’이 ‘공미주’의 인생 선배이자 자유분방한 이혼녀 ‘유정화’역에 캐스팅 되어 드라마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 KBS 드라마채널 <그녀의 스타일> 홍수연, 임경수 감독 ⓒ디앤디미디어
〈그녀의 스타일〉 연출을 맡은 임경수 감독은 에릭, 신은경, 김윤진 주연의 〈6월의 일기〉를 선보였다. 그는 〈올드보이〉 박찬욱 감독, 〈집으로〉 이정향 감독, 〈타짜〉 최동훈 감독등과 같은 서강대 영화 동아리 ‘서강 영화 공동체’ 출신이기도 하다.

또 조승우·이나영 주연의 〈후아유〉를 비롯해 김승우·하지원 주연의 〈역전에 산다〉등의 영화 시나리오를 집필했던 오현리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그녀의 스타일〉은 KBS 드라마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부산·경남 권역의 민영방송국 KNN을 통해서도 곧 시청자들을 찾아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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