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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이 창립 21주년을 맞아 오는 19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노조 창립기념식은 19일 오전 11시부터 여의도 KBS홀 광장에서 열리고 족구대회, 남사당놀이 공연 등이 이어진다. 18일에는 족구대회 예선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노조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TV, 내비게이션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특판 행사를 진행 중이며, 뮤지컬 ‘기쁜 우리 젊은날’ 등 6개의 공연을 최고 60% 할인해 관람할 수 있는 문화공연 할인행사도 준비했다. KBS 노조는 “산별시대의 이름을 벗은 ‘KBS 노동조합’의 사실상 첫 생일을 맞아 조합원과 함께 화합할 수 있는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