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의실 “전체적으로 가사 선정적이다”

▲ 이준기 'J Style' 뮤직비디오 한 장면. ⓒ멘토엔터테인먼트
최근 싱글앨범을 발표한 이준기의 타이틀곡 ‘J Style’(이태건 작사, 김형석 작곡)이 KBS로부터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

KBS 심의실은 ‘J Style’의 가사가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심의실 관계자는 “심의위원들이 가사가 전체적으로 선정적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혼잣말’ 등 함께 신청한 싱글앨범의 나머지 6곡은 심의를 통과했다.

‘J style’의 방송 부적격 판정은 지난달 30일 발표된 심의결과에 포함됐고, 18일 현재까지 이준기 측의 재심 신청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KBS 심의실 관계자는 “특정 부분이 아니라 가사 전체를 지적받았기 때문에 수정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곡가 김형석, 작사가 양재선, 김조한 등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이준기의 싱글앨범 <J STYLE>은 발매 직후 음반판매와 온라인 순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각종 음악프로그램의 섭외도 줄을 잇고 있지만, 이준기는 가수로서 음악 프로그램 출연은 거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PD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