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첫방영되는 MBC수목드라마 ‘트리플’ 출연진과 스텝들이 “첫방송 시청률 내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정재는 “만원씩 걷어서 첫회 시청률을 두고 내기를 했다. 높을수록 좋은거 아닐까? 난 40%에 걸었다”며 “기분이라도 좋자고 그렇게 했다.”고 밝혔다. 이선균은 13.7%에, 윤계상은 15.3%에 걸었다고 전했다. 윤계상은 “아무래도 내가 이길 것 같다. 형님들께 한턱 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재는 냉철하고 멋진 광고맨 신활 역을, 이선균은 조해윤 역을, 윤계상은 가슴 따뜻한 광고맨 장현태 역을 맡았다. 피겨스케이트 선수 이하루 역을 맡은 민효린,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변신한 이하나와 털털한 매력을 보여줄 김희의 연기도 기다리고 있다.
국내 최초로 피겨 스케이트를 소재로 한 드라마 ‘트리플’은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PD와 이정아 작가가 다시 뭉쳐 더욱 주목받고 있다. 11일 밤 1, 2회가 연속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