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면 ‘이달 18일 위성방송 사업자 선정’에서 이어집니다.> KDB 160개·KSB 204개 기업 참여, 막판 타협도 가능
|contsmark0|5명의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청문단이 진행하는 청문회는 오전에는 kdb, 오후에는 ksb 순으로 진행되며 각 컨소시엄의 대표, 편성책임자, 광고책임자 등 3명이 참여해 각각 해당 질문에 답하게 된다. |contsmark1| |contsmark2| |contsmark3|지난 달 제출한 두 컨소시엄의 사업계획서를 보면 모두 초기자본금은 3000억원으로 같은 규모이나 kdb는 한국통신이 15%·kbs 10%·mbc 6%·sbs 3.2%로 지상파 방송사가 주요주주로 모두 160개 기업이, ksb는 데이콤·sk텔레콤·뉴스코퍼레이션·온미디어가 각각 10%씩을 투자해 모두 204개 기업이 참여했다. |contsmark4| |contsmark5| |contsmark6|kdb는 2,000억원 이상의 마케팅 비용을 초기에 투입해 4년 안에 200만 가입자를 확보하며 채널구성에 있어서도 74개 채널을 시작으로 2005년까지 114개 채널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제출했다. |contsmark7| |contsmark8| |contsmark9|ksb는 2005년까지 154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76개 채널부터 2005년에는 100개 채널로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두 컨소시엄이 사업자 선정까지 입장표현을 자제하고 있어 방송계 일각에서는 두 컨소시엄의 막판 타협 가능성을 예상하는 의견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지만 정작 컨소시엄 담당자들은 이 부분에 있어서 입을 다물고 있다. |contsmark10| |contsmark11| |contsmark12|최종 사업자 선정을 하게 될 심사위원회 위원구성은 철저히 베일에 가려진 채 이번 청문회가 끝난 다음에 위원 구성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방송위 관계자는 “방송정책에 큰 결정을 하는 것이니 만큼 심사과정은 철저하게 비디오 녹화와 녹취, 백서 등으로 과정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contsmark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