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법 결국 직권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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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법 결국 직권상정
[현장] 이윤성 국회 부의장 상정…야당 저지
  • 김세옥 기자
  • 승인 2009.07.22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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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국회 부의장이 22일 오후 3시 35분 본회의를 열고 언론관계법을 직권상정, 표결처리에 나섰다.

김형오 국회의장으로부터 사회권을 넘겨받은 이 부의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과 당직자·보좌진 등의 봉쇄를 뚫고 우측 출입구를 통해 본회의장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한나라당 당직자·보좌진들은 본회의장 정면 출입구와 우측 출입구를 동시에 공략, 문을 여는데 성공했다. 우측 출입구 옆 귀빈식당에서 대기하고 있던 한나라당 의원들도 뒤이어 본회의장에 진입했다.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도 곧바로 본회의장에 진입, 법안 상정 저지를 시도했으나 국회의장 경호권 발동으로 의장석 주변을 에워싼 경위들과 한나라당 의원들의 이중의 장벽에 가로 막혔다. 현재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은 ‘언론악법 날치기 처리 반대’ 플래카드를 펼쳐들고 “직권상정 반대”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표결에 나서는 한나라당 의원들을 저지하고 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이 부의장을 향해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가장 먼저 상정한 신문법 개정안(강승규 한나라당 의원 대표발의)은 한나라당 의원들만 참여한 가운데 재석 162명 중 찬성 152표, 반대 0표, 기권 11표로 가결됐다.

* 상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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