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듯 새로운 공포가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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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듯 새로운 공포가 찾아온다
KBS2 ‘2009 전설의 고향’ 제작발표회 … 10일 첫 방송
  • 김도영 기자
  • 승인 2009.08.05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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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공포물의 대명사 KBS <전설의 고향>이 올해도 안방극장을 두드린다.

5일 오후 여의도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09 전설의 고향> 제작발표회에는 이응진 KBS 드라마국장을 비롯한 제작진과 김지석 이영은 장희진 전혜빈 등 출연배우 9명이 참석했고, 예고 영상을 공개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 KBS 2TV <2009 전설의 고향> 제작발표회가 5일 오후 여의도 신관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출연배우 김지석 이영은 전혜빈 장희진 김태호 조윤희 정겨운 김형미 지성우 ⓒKBS
지난해 다시 부활해 올해로 두 번째 시즌을 맡는 <전설의 고향>은 한층 더 새로워졌다. KBS는 “CG(컴퓨터그래픽)와 아날로그적 방식을 병용해 공포의 강도를 높였고, 다양한 장르적 요소를 공포에 접목시켰다”고 밝혔다.

오는 10일 첫 회로 방송되는 ‘혈귀’는 <전설의 고향>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흡혈귀 이야기다. 인간이 되기 위해 아홉 처녀를 희생시켜야 하는 흡혈귀 현(김지석 분)이 소박맞은 연(이영은 분)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다.

흡혈귀로 분한 배우 김지석은 제작발표회에서 “공포물이 점점 일본화, 서구화 되가는 것 같다”면서 “가장 오래된 전통 공포물인 <전설의 고향>은 올해도 친근하고 서늘하게 시청자 여러분께 다가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오는 5일 첫회로 방송되는 '혈귀' 편. ⓒKBS
<전설의 고향>의 대표적인 캐릭터 ‘구미호’ 역에는 가수 출신 배우 전혜빈이 캐스팅됐다. 전혜빈은 “구미호를 연기한 쟁쟁한 톱스타들이 많아 내심 기뻤다”며 “구미호의 인간적인 모습을 표현하려고 애썼다”고 말했다.

이밖에 주인을 사랑한 계집종의 섬뜩한 이야기인 ‘계집종’ 편의 장희진 김태호 등 <2009 전설의 고향>에는 정겨운, 조윤희, 허영란, 임정은, 김갑수 등의 배우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다음달 8일까지 10부작으로 방송되는 <2009 전설의 고향>은 오는 10일 오후 9시 55분 KBS 2TV에서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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