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택시’서 다시 보고 싶은 스타 1위 故 최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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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택시’서 다시 보고 싶은 스타 1위 故 최진실
출연자 189명 가운데 단연 1위로 꼽혀, 2위 유재석·박명수 기록
  • 원성윤 기자
  • 승인 2009.08.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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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최진실 씨 ⓒtvN
tvN 현장토크쇼 〈택시〉가 100회 특집으로 마련된 조사에서 故 최진실 씨가 1위를 차지했다.

제작진은 1회부터 99회까지 〈택시〉에 탑승한 총 189명의 스타 중에서 시청자들이 뽑은 다시 보고 싶은 최고의 스타 7명을 직접 찾아가 출연 당시 에피소드와 근황을 들어볼 예정. 이번 투표결과는 지난 6일 마감한 100회 기념 온라인 이벤트에서 시청자 1567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고, 이 중 애청자 100명이 MC들과 함께한 축하파티에 초대받았다.

‘다시 보고 싶은 스타’ 영예의 1위는 故 최진실에게 돌아갔다. 제작진은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그녀를 추억하며 생전 〈택시〉 37회, 38회에 출연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故 최진실 편의 하이라이트를 준비한다. 故 최진실의 방송분에는 ‘줌마렐라 신드롬’으로 제2의 연기인생을 맞이한 일, 최고의 지지자였던 두 아이에 대한 엄마로서의 사랑, 앞으로의 소망 등을 허심탄회하게 밝히는 장면이 담겨 있다.

2위에 선정된 36회 출연자 유재석, 박명수는 녹화 당시를 떠올리다 “배고파하는 우리들에게 MC 이영자가 썰지 않은 통김밥을 사줬는데, 테이프를 교체하는 3~4분 밖에 안 되는 시간 안에 다 먹어야 해서 힘들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택시 200회에도 이런 인터뷰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유쾌한 덕담을 남겼다고.

▲ 박명수, 유재석 씨 ⓒtvN
3위에 뽑힌 58회 출연자 김C는 출연 당시 친구 최진실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슬픔에 빠져 있던 이영자를 위로하기 위해 〈청춘〉이라는 노래를 선사해 감동의 눈물을 자아낸 바 있다. 김C는 사전에 계획이 없었던 노래를 부르게 된 것에 대해 “당시 너무 피곤해 노래를 부르고 싶은 상황이 아니었는데 MC가 이영자라는 말에 직감적으로 어떤 느낌을 받았다. 그녀를 어떻게든 위로해 주고 싶어 노래를 불렀다”고 밝혔다.

한편 4위에 선정된 89회 출연자 윤상현은 “평소 소화가 너무 잘 되는 편이라 출연 때 본의 아니게 트림을 한 적이 있는데 편집이 안 되고 그대로 방송에 나가 민망했다”고 털어놓았고, 이영자와 함께 〈내조의 여왕〉 명장면을 재연하고 비오는 날 시장으로 가 진행자들과 함께 빈대떡을 사먹었던 촬영 당일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5위는 45회 출연자 에이미와 바니. 〈택시〉에서 자신의 집을 처음 공개했던 에이미는 “MC들이 저희 집을 방문했을 때 애완견이 침대에 실례를 해 다들 당황했다”고 밝혔고 바니는 “당시 어머니 얘기를 하다가 이영자 언니가 같이 눈물을 흘려줬는데 그때 너무 감동받았다”며 뜻 깊었던 시간을 떠올렸다.

6위에 오른 93회 출연자 윤소이는 출연 당시 직접 운전대를 잡고 어머니가 운영하는 가평의 펜션으로 향하면서 방송에서 한 번도 공개하지 않은 가족사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택시〉를 통해 아버지 얘기를 처음 공개했는데, 엄마와 함께 택시를 시청하다가 눈물을 흘렸다. 〈택시〉 출연을 통해 다시 한 번 가족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7위에 뽑힌 39회 출연자 서인영은 “일반인과 함께 한 이미지 토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평소 강한 이미지 때문에 시청자들이 저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미지 토크를 통해 시청자들과 한 층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당시를 회고한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가 100회 특집으로 마련한 시청자들이 뽑은 〈다시 보고 싶은 스타 베스트 7〉은 20일 밤 12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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