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20's Choice, 2NE1과 2PM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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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20's Choice, 2NE1과 2PM이 대세
이효리, 2NE1, 2PM 3관왕…대형 기획사 ‘쏠림’ 아쉬움도
  • 원성윤 기자
  • 승인 2009.08.30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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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NE1 ⓒMnet미디어
제3회 Mnet 20’s Choice가 지난 28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Mnet 20's Choice’는 음악, 영화, 드라마, 스포츠 등 대중문화 전반에 걸쳐 20대가 가장 사랑하고, 가장 핫 한 스타들을 선정하는 새로운 대중문화 여름 시상식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대한민국 대표 아이콘 이효리는 올해에도 20대가 선택한 시상부문 ‘핫 바디’ ‘핫 멀티테이너’ ‘핫 스타일 아이콘’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이효리는 “세 번이나 상을 받게 됐다”면서 “특히 스타일 아이콘이라는 얘기를 들을 수 있었던 것은 제약을 두지 않고 입었던 것이 도움됐던 것 같다. 여러분도 입고 싶은 데로 자유롭게 입으면 누구나 스타일 아이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2009 Mnet 20’s Choice는 20살의 감각을 최대한 살린 ‘믹스 앤 매치라는 주제로 다양한 합동 공연이 준비돼 눈길을 끌었다. 올해 드라마 〈내조의 여왕〉을 통해 다시 한 번 인기를 모은 부활의 ‘네버 엔딩 스토리’가 ‘핫 붐업송’을 수상하며 SG워너비와 부활의 합동 공연이 마련됐다.

최근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신인 걸 그룹 티아라의 ‘거짓말’과 바다의 ‘매드’, 휘성과 2AM이 20대의 사랑과 이별에 대해 메시지를 전하며 ‘사랑은 맛있다’와 ‘이 노래’를 서로 바꾸어 부르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 2PM ⓒMnet미디어
시상식 2부의 백미는 단연 2NE1과 2PM이었다. ‘핫뉴스타상’, ‘핫CF스타상’, ‘핫온라인송’ 등을 모두 수상한 2NE1은 롤리팝, Fire, I don’t Care까지 연속 3곡을 히트시키며 올해 최고의 걸 그룹으로 떠올랐다. 이날 2NE1은 큐브의 한쪽 벽면을 연상시키는 무대 세트 등을 적절히 활용하며 대형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핫더위사냥 인기상’, ‘핫미스터뷰티’, ‘핫퍼포먼스’ 등 3관왕을 수상한 짐승 아이돌 2PM의 물쇼는 장내를 함성의 도가니로 변하게 했다. 국내 최초 고강도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한 아이스 쇼를 선보인 2PM은 연이어 파격적인 물쇼를 선보이며 그야말로 누나 팬들을 ‘쓰러지게’ 만들었다. 여름 시상식의 분위기를 십분 살린 2PM의 물쇼는 ‘짐승 아이돌’ 면모를 새삼 실감케했다.

하지만 대체로 JYP, YG 등 대형기획사 소속 가수들의 무대로 많이 꾸며졌고, 기존 일부 출연자는 자신의 수상 이후 자리를 뜨는 등 반쪽짜리 시상식의 아쉬움을 남겼다.

Mnet 관계자는 “대중문화 전반을 시상하기 위해 1000명의 20대 대표단을 초청했고, 도전과 열정을 비롯해 취업난과 불확실 등 보다 진지한 20대를 조명한 행사 구성 등을 통해 진정한 20대의 축제를 마련하고자 노력했다”며 “내년에도 단순히 물리적인 20대의 행사가 아닌 20대 청춘을 간직한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대중문화 축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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